제2의 일론 머스크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형

한때 제2의 테슬라(Tesla) CEO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투자 사기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 BREAKING: Russian defector Igor Salikov was offered to spy for the West
An allied intelligence agency offered Salikov to spy for the West by urging him to accept the new job presented to him by Putin's regime as a high-ranking commander in Russian military intelligence. pic.twitter.com/3WOz4ux7EB

— Igor Sushko (@igorsushko) December 22, 2023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밀턴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을 담당한 에드가르도 라모스 판사는 밀턴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양형 이유를 설명을 했습니다.

 

Elon Musk's Grok has been doing at least one thing right while other players in the field has yet to figure out: summarizing the news in real time.

On this episode of the Elon, Inc. podcast, we discuss how Musk's AI chatbot excels where some rivals lag https://t.co/t9e7DfRu5P pic.twitter.com/1pSSIUS18a

— Bloomberg TV (@BloombergTV) December 22, 2023

 

'비야디'(比亞迪·BYD)가 유럽 헝가리 세게드에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라인을 신설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유럽 '점유율 확대'가 수출에서 현지 생산으로 전환되면서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실적 발표로 드러날 테슬라의 '매출총이익'(Gross Margin) 컨센서스가 계속 하향되는 중이죠. 미국 시장에선 FEOC IRA 보조금이 줄었습니다. 유럽 시장도 보조금이 줄었는데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인 BYD와의 격차도 커지는 중입니다.

 

미국 내 교통사고 1위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FSD(Full Self Driving) 구독과 오토파일럿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 점유율 확보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구축하기 어려워졌다"는 뜻이죠. 따라서 차가 안 팔리니까 테슬라 주가에 포함된 Dojo와 같은 것들이 '무용지물'이라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으로 논란이 된 일론 머스크는 친나치와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논란으로 무슬림 시위를 하게 만들어 매출을 쪼개놨죠. 더불어 천박하고 쌍스러운 CEO의 '오너 리스크'가 테슬라가 처한 최대 위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11.5 대선 투표용지에서 삭제가 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트럼프 대안으로 "미시간주립대 총격 피해자 모두 재학생이었다"며 총기 '옹호론자' 트럼프를 비난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급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커진 것이 원인인데요. 니키 헤일리 후보는 196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한 인도 펀자브주 출신 시크교도 이민자의 딸이며 딥 사우스의 중심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두 번이나 주지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후보가 내놓는 메시지는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거침없이 트럼프를 비판하면서도 트럼프의 긍정적인 유산을 살려나가려 하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서는 중입니다.

 

1월 15일 치러지는 아이오와 코커스가 중요 분수령으로, 만약 니키 헤일리 후보가 2등으로 올라선다면 트럼프의 대항마로 나설 가능성이 결정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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