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제한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WSJ 컨센서스 +3.3%를 하회를 해 +3.2% 상승했습니다. 직전월 3.4% 보다 낮아진 수준이고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11월 근원 PCE는 전달대비 +0.1%로 WSJ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10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6개월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1.9%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포함한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2.6% 상승을 해 직전월 +2.9%보다 물가 상승이 둔화됐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인데요.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을 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11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를 했습니다. WSJ 컨센서스 +0.3%를 하회했으나 전달의 +0.1% 보다 개인 소비지출이 늘었습니다. 11월 내구재 수주 실적도 WSJ 컨센서스 +2.0%를 상회를 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11월 PCE 가격지수 시장의 해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첫째, "봐라, 미국 경제가 망했으니까 디스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끝났다."면서 불확실성을 0%로 잡은 해석이 있습니다.
둘째, "GDP, 임금상승률을 보면 연착륙(soft landing) → '골디락스'를 향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중동·남중국해 지정학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도박을 하진 않을 것 같다"는 해석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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