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선이 없는 증권가와 금융언론

T.B 2023. 12. 19. 18:12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올린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죠.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인구수는 전체 인구의 0.89%입니다. 2022년 주식양도세를 낸 대주주는 7,045명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0.05%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99.11% 표밭을 가만 둘 리가 없죠.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바닥민심'을 제대로 긁었습니다.

 

유동수 의원은 "주식 양도세는 경제부총리 후보 본인이 2016년도 기재부 1차관 시절 세법 개정을 주도한 것으로 미국은 22%인데 주가 폭락했냐"면서 "여,야 합의사항 깰 꺼냐 인지하라"라고 했는데요.

 

 

바닥민심 쟁점됐고 여,야 합의 꺼내들어 169석 거야 입법 독주 프레임을 깨겠다는데 무슨 주식 양도세를 발표한다? 인사청문회 '보고도' 기사가 나오는게 바닥민심을 긁는 다는 겁니다. '친중당' '이미지'야 낚은 것 같긴 한데 저런 식으로 선거 유세장에서 외치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이코노미스트지에서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 등을 종합평가를 한 결과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를 두고 이재명표 예산안 트집 잡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계대출이 심각하다"면서 "대출 줄여라"더니 "고금리라 문제다"면서 "자영업, 소상공인 다 죽는다"며 "월급빼고 다 올라 서울 물가는 미쳤고 뉴욕 물가는 더 미쳤다"는 "체감 물가가 높다"면서 Fed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라고 했습니다.

 

법인세 인하가 '초부자 감세'다"는 '초뇌피셜'도 사실관계와 맞지가 않습니다. 궁퉁민주당, "재정적자 60조 원인데 감세가 웬 말이냐, Fed 기준금리 올려라"로 정리되겠네요.

 

부산 엑스포와 용산 참모진에 관한 비판은 제가 한 게 아니라 여권 내에서 지적됐던 부분이라 개선돼야 할 사안인 것 같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를 먹은 걸 두고도 트집을 잡았습니다.

 

 

그럼 맨날 서울, 수도권부터 "핵으로 쏴 죽이겠다"는 "'북한판 작계'를 펼치겠다"면서 겁박을 하는 데 "아이고, 죄송합니다."라고 싹싹 빌고 북한 김정은에 알현을 올리러 평양으로 가 '냉면'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일부 '증권가'와 '금융언론'에서 소개하지 않는 M7이라는 용어를 창시를 한 BoA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제부터는 M7투자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내놨습니다. 현재 뉴욕증시를 주도하는 테마는 선거가 코 앞인데도 12개월 전부터 "미국 경제가 망해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다"와 AI 테마죠.

 

 

하트넷은 "장기적으로는 AI 미래는 밝다"면서도 "AI가 증시의 만능키가 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네 가지 요인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을 했는데요.

 

첫째, 지정학 '리스크' 둘째, 주요국에서 사회·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정책 셋째, 친환경 에너지 전환 비용 넷째,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 대한 급여와 복리 후생 수준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3~5년간 물가 상승률이 3~5%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즉, 향후 몇년 간 전기차의 경우 생존하려면 당연히 '가격 경쟁력'이 중요할 건데요. 전기차 업체들은 배터리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죠. 양극재 실적 악화도 불가피할 겁니다.

 

'아우디'도 전기차 생산 감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요 부진을 감안해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조정하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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