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모욕 누가 했길래

 

'조심'하라고 '알려줘도' 더 날 뛰는 가운데 현물 ETF 승인 '가짜뉴스'가 유포됐던 '블랙록'이 ETF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미국 여야가 '초당적 법안'으로 규제 법안 발의를 한 게 일주일 전이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미국 의회에 로비하는 협회의 활동은 테러 단체의 자금 조달을 막으려는 바이든 행정부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렌 의원이 발의한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법에는 해외 계정을 이용한 1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해외금융계좌 신고(FBAR) 의무화 내용이 포함됐는데요. 또 자금세탁 또는 탈세 의심 활동 보고 내용과 자체 커스터디 월렛에 대한 신원 및 기록 요구 강화 등 내용도 담겼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를 상대로 1억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바이낸스를 상대로 13억 5000만 달러의 부당 취득 수수료 반환을 명령하고 13억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법원은 바이낸스 전 최고준법책임자(CCO) 사무엘 림(Samuel Lim)을 상대로 "바이낸스의 위법 행위를 돕고 미국 외 지역에서 미국 법률을 고의로 회피하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15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년 전엔 '공평과세'라더니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피해보는 '부자감세'라는 대주주 완화를 시사했다"고 했다는데요. 정치인 출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너무 비교됩니다.

 

인사청문회 보면 그냥 말 버벅 거린 걸 두고 여·야권에서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면 테슬프로(Tesla, EcoPro) 일당과 더불어 박지모(박순혁을 지키는 모임)가 2번 찍어 주겠죠. 선거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처럼 금융언론들이 대신 치러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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