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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EF 2024년 전기차 성장률 -20%로 하향 조정

T.B 2023. 12. 15. 14:54

미국 전기차 재고가 역대급 최고치를 경신을 했습니다. 비싼 가격도 문제고 충전 인프라도 없죠. 환상을 심어준 급진적 정책은 사라졌고 전기차 기업들은 생산량 조절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새 보조금 시행에선 '선 넘은' '테슬라'(Tesla)를 포함한 전기차 업체들이 무더기 탈락을 했습니다.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 역내 생산이 중요해질 것이라 유럽 시장을 점령 중인 중국 배터리는 생존했고 한국 배터리는 망했습니다.

 

 

테슬프로 일당 믿고 양극재(NCM+NCA)에 올인을 했다가 역성장이 시작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이 심화하면서 수익성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안 팔리자' 배터리 값을 깎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는 2024년 전기차 성장률을 -2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3년 성장률 +33% 대비 감속이 뚜렷하고 이전 추정치 대비 -4%p 낮춘 겁니다. 포드, GM의 전기차 생산 계획 축소와 테슬라(Tesla)의 라인업 노후화 때문이며 거의 모든 예측기관들이 감속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전문적으로 발굴해 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겐 헌터 '워런 버핏' 회장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번 주 첫 3일 동안 거의 6억 달러 상당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주식을 쓸어 담았습니다. "사업을 강화하고 부채를 상환하며 배당금을 늘리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에 중점을 둔 CEO 비키 홀럽의 전략을 지지한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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