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부 '리딩방'에서 "SBS 태영건설이 자금난을 겪고 있어 부도가 날 것이다"고 유포됐던 부도설이 허위사실로 확인이 됐습니다.
SBS 태영건설이 시중에 떠돌고 있는 자금난 소문에 대해 재차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태영건설은 13일 "그룹사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자구 노력도 하고 있다"며 "시중에 떠도는 워크아웃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유포된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알아보고 있다"는 허위사실이 리딩방들 사이 유포가 돼 주가가 6%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허위사실이 유포된 배경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좀비사업장' 칼질과 더불어 '부동산 PF' 호흡기 뗄 PF 대출 보증 규모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4조5천억원 규모이며 국가가 보증해주는 사회간접자본(SOC) PF 1조원과 분양이 75% 이상 완료돼 금융권이 안정적으로 보는 PF 1조원 등 2조원을 뺀 나머지 PF는 2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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