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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PI와 주식 사기꾼들

T.B 2023. 10. 13. 05:36

연휴 이후 연준(Fed)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시장금리가 '여기'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만족한다는 것이지 너무 높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죠. 이구동성으로 강조를 하는 게 금리는 '한동안' 지금 수준이 유지돼야 하며, 채권금리가 "높아졌기" 때문에 긴축효과를 내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작아졌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또 크게 내려가면 연준이 한번 더 행동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해석이 가능하죠. 연준은 '박순혁 일당'들 보고 '가만히 있으라'는 '거지' 환호를 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면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이 또 빨라질 것이며 금리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연초부터 계속해서 증명되어 왔습니다.

 

미 국채 장기물은 줄이기 보다 약 700~800억 달러 규모로 오히려 늘어났죠. '채권시장'은 현금성 자산(MMF, 달러)으로 분류되는 '단기채'(T-Bill) 위주로 소화되는 중입니다. '역레포'(reverse REPO) 규모는 약 1.2조 달러로 금리 인상 시작 이후 1년여 만에 2조 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6월부터' 단기채로 움직였습니다. 'TGA'를 단기물 순발행, QT 물량으로 충당하고 이를 MMF, 역레포로 충당되는 중입니다.

 

에너지 상승. 에너지 서비스 상승, 전력 요금 상승, 주거비 상승

과거 저금리 시절에 젖어있던 시장이 "됐다"는 물가가 '오르는 중'이죠. 9월 CPI 발표 이후 연준 위원들의 금리 관련 발언들이 대기 중입니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연준에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확신시키는 계기가 돼 2주 연속 하락을 한 달러 지수가 단기적 반등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 한 9월 생산자물가(PPI)는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CPI)의 선행지표가 되죠. 미국 '노동통계부'에서 9월 CPI가 발표됐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3.6%를 상회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4% 오르면서 시장 전망치인 0.3%를 상회했습니다. 기후위기와 공급망 병목현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식료품, 에너지를 제한 근원 CPI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며 1년 전보다 2.8%, 올해 8월보다 0.2%씩 올랐습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주거비가 월간 전체품목 가격 상승률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상승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휘발유 가격 상승도 주요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5bp가 폭등하며 4.7%를 재돌파 했으며 인플레이션 압박에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내내 하도 '거짓말'들을 처서 일부 언론조차 믿을 수가 없다는 분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둔화됐으나 일시적인 것일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진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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