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대규모 침공을 감행한 와중에 한국시간 10월 10일 '새벽'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 국채 수익률이 치솟자 연준(Fed) 필립 제퍼슨 부의장이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경제 제약을 주시"하겠다고 했죠.
10월 11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번 전쟁의 '불확실성'을 주시하겠다"며 "연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었다"했고, 메리 데일리 연은 총재는 "'국채금리' 급등에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월러 연준 이사는 "우리 FOMC는 2012년부터 2%가 연준의 이중 책무 달성에 가장 부합하는 목표다"며 "'물가 안정'은 연준의 주된 책무다"라고 했는데요. 즉, 아무도 "금리 인상 끝이고 인하를 하겠다"라고 한 적이 없음에도 "야, 금리 인상 끝났고 인하 한다"라며 1년 내내 '거짓말'을 치는 사람들이 '있죠'.
9월 22일 FOMC 결과 평가 및 전망은 중립수준('2.5%') 보다 Higher For Longer였습니다. 9월 27일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고금리 '더 오래' 간다"라고 했으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는 "'2회 이상' 올릴 확률이 40%다"라고 했습니다.
9월 29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가 고점이거나 근처"라며 몇 번을 올려야 할지 'n번 더'라고 했으며 10월 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의 초점은 '물가 안정'이며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려면 물가 안정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10월 3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한번 더 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거듭 강조를 했습니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상당 기간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한 번이 아니라 '수차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10월 5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과 물가가 냉각되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현재 통화 정책은 제한적이다"라고 했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은 국채 발행과 강력한 경제 데이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6월 FOMC 중립금리가 '2.5%' 당시 골드만삭스 등에서 중립금리가 높다고 반박을 했으나 연준 인사들은 중립금리가 올랐다고 했고 설탕, 소금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한 '물가'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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