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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망친 골디락스 파티

T.B 2023. 7. 28. 12:50

디플레이션 시작된 '중국' 경기 침체에 물가로 40년 기록을 세운 '영국', '유럽'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중입니다. FED 제롬 파월 의장처럼 ECB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도 고금리 와중에 기업 투자가 돼야 하는 시장에 과한 시그널을 주지 않으면서 '러시아'의 흑해 곡물처럼 근원 물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헤드라인 물가에 포괄되는 에너지, 이상기후 등을 우려한 것 같습니다.

 

고용시장이 화끈한 가운데 소비가 2/3(70%)를 차지하는 미국 GDP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를 했고 '골디락스'를 가리키는 데이터가 쏟아지자 1.6% 넘게 치솟던 나스닥에 '일본'이 파티를 망쳐 버렸는데요. '새벽 2시' 경에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국채 금리가 오버슈팅 되면서 블루칩 다우지수와 S&P 500까지 하락했습니다.

 

'수익률곡선'(Yield Curve)은 일반적으로 통제를 하지 않는데 일본의 경우 10년물 국채 금리를 기준으로 0.25%, 0.5%처럼 상한을 정해놓고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정책으로, 양적완화가 "일정 금액만큼 사겠다"는 것에 비해 YCC는 금리가 올라서 더 사겠다면 "무한대로 사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양적완화 보다 강력한 정책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왜 저러냐, '나홀로 완화'에 국채 보유율이 50%를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금리가 계속 상단을 뚫는 움직임이 매일 반복되자 외국인 '국채 매도'를 0.25%에 맞출 정도로 사줘야 하는 상황에서 금리 변동폭을 0.5%로 확대해서 0.3~0.4%에서 움직이면 안 사줘도 되기 때문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와 더불어 재야의 '어준이'들이 포모(FOMO) 증후군을 부추기면서 "실전, 공매도와 맞서 싸워라"는 덕분에 증권사 수수료와 더불어 코스닥이 '코인판'이 돼버렸는데요. '금통위'는 안중에도 없고 이 악 물고 빚투를 하겠다는 건지 '끝을 봐야' 광기의 투전판이 끝나는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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