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이재명 8월 16일설 뭐길래

T.B 2023. 7. 25. 15:38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씨에 대해서 '8월 16일'설이 파다하게 퍼져있습니다. 이재명 씨가 8월 중순 경에 정치 생명이 끝장 나면서 "살아 생전에 못 나올 것"이라는 것인데요.

 

UN 대북제재 위반이라 쌍방울 그룹 하나쯤 통째로 도륙날 수 있는 김성태 전 회장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키맨이고 이 씨가 알고 있었다는 사건 관련자들의 직접 증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진술에 민주당 내부 분위기도 매우 긴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민주당 박범계, 주철현, 김승원, 민형배 의원이 수원지검을 방문해 바닥에 주저앉아 농성을 벌렸는데요.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폭우 피해가 속출 할 때 (강기정) '가우디 관광'을 가질 않나 수혜 현장은 외면하고 '이러니까' 지지율이 떨어진다며 민주당이 부끄럽다"라고 했는데요. 이럴 날도 며칠 안 남은 게 8월 16일설이 되겠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이로울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전 부지사는 '배우자'가 제출한 변호인 '해임신고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어차피 이재명 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불가피하고 검찰이 구속영장을 언제 청구할 것이냐를 두고 "국회가 비회기일 때 잡아들이자", "국회가 문을 열 때 표결에 부치자"로 엇갈리는 가운데 방탄 임시 국회가 열리는 8월 16일(수)이 유력해 보입니다.

 

지난 2월에도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이 있는데 그때랑 지금은 정치적 상황이 다르죠. 물론 돈봉투 코인 만진 입법 폭주족들이 부결시켰는데, 이 씨는 불과 한 달 전인 '6월 19일'에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스스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가 있을 때 체포 동의안에 찬성을 하겠다"라고 총의를 모았는데 그건 '범죄 혐의자' 소속 정당이 할 게 아니라는 게 사실입니다.

 

 

방탄 임시 국회 회기 중에 8월 16일날 체포 동의안을 국회로 넘기면 민주당이 외통수에 걸리는데요. 첫째, 부결하면 '1호 혁신'안 부터 또 '거짓말'을 친 게 되는 거죠. 어차피 영장청구는 '한 보따리'인데 이재명 씨 살리겠다고 방탄 프레임에 갇혀 4.10 총선을 또 들어 먹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가결하면 국회가 영장 발부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법원에서 '구속' 위험이 커집니다.

 

즉, 8월 중순 경에 이재명 씨가 체포와 더불어 구속이 돼 버리면 비명계가 빈집 털이에 나설 것이고, 친명계 잔당들이 저항을 하는 과정에서 계파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상황이 우려되니까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며칠 전 "이재명 사퇴가 혁신이다"는 이재명 퇴진론이 나왔는데 그 이 씨가 순순히 물러날 리가 없겠지요.

 

이 씨한테 실낱같은 동아줄은 이재명 체포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법원 출두 이후 영장실질심사에서 민주당 판사가 영장을 기각시키면 이 씨가 공언을 한 공천 학살이 기다릴 것인데요. 그래서 이재명 씨의 체포 동의안에 이 씨가 "기명 투기하라"는 발언에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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