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김건희 여사 편집숍 방문과 민주당 속내는 무엇일까

T.B 2023. 7. 16. 14:53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편집숍' 매장에 방문을 했는데 그 매장에서 명품을 팔고 있었다"는 프레임이 너무 확대된 것 같습니다. 이 일은 지난 11일 리투아니아 '15min'라는 매체가 "수도 빌뉴스에서 일정 소화 중에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매장을 방문했고 일반인 출입을 막은 채 소핑을 했으며 품목은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는 보도로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걸 확대시킨 게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발이라는 해명이었는데요. "실제로 쇼핑은 하지 않았고 '호객 행위'에 끌려갔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표현으로 김건희 여사가 귀가 솔깃해서 반 강제적으로 끌려갔다는 건데 국민 정서상 긍정적 보다는 부정적 뉘앙스였고 현장을 모르면서 이걸 '해명이라고' 해버린 것입니다.

 

당연히 "영부인이 해외 순방에서 호객 행위를 당할 동안 경호원들은 뭐 했냐", "대통령 경호도 그렇게 허술한 거냐"는 민주당 대변인의 지적이 있었는데 이건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대통령, 영부인은 해외 순방 중에 예정된 방문 일정이 있고 개인 자유 시간들이 있습니다. 부부가 산책을 하거나 길거리 구경도 하고 현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도 있으며 기념품 가게도 들릴 수 있고 옷 가게에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어떤 물건을 샀는지, 국가 비밀인지, 개인 돈으로 썼는지, 공공예산으로 썼는지 공식 해명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쥴리'부터 '장경태 포르노' 등 기승전 김건희 여사만 물고 늘어지는 중입니다. 즉, '민주당, 한겨례'가 거짓말을 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태 등으로 계속 소환해서 총선까지 끌고 가겠다는 속내가 아닌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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