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성들 사이 '포케'라는 게 인기였던 적이 있는데요. 고강도 컨디셔닝 에너지 공급원들 중 하나인 쌀 대신에 곤약, 연어, 소고기 등이 들어가는 샐러드입니다.
갈수록 남아도는 쌀 보다 물가를 자극할 '곡물' 식량 안보가 심각한데도, "됐다"면서 '한국갤럽'이 설문 조사 자체에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 논란인 중, 농민 단체에서 쌀값을 더 폭락시킬 양곡관리법 대신에 정부의 '후속 대책'을 지지했습니다.
정부가 "일 못한다"면서 노래를 부르는 '조사 결과'와 달리, 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전년도 대비 우수기관이 10개 증가, 미흡기관은 23개 감소했습니다.
경제를 둘러싼 블록화(탈세계화, 분절화)가 난제인 이유는 안보만이 아니라 정치까지 엮여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윈윈(win-win)해야 쉽게 풀리는데, 제로섬(zero-sum)을 향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 같습니다.
'EPA' 채찍을 친 IRA에 정부가 '한국 기업'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확대와 SK하이닉스 등 이미 중국에 공장을 둔 업체에 대해 중국 내 10년간 투자 금지 예외 조항을 요구했습니다. '신라젠' 등 신뢰를 잃어 투자자들의 무관심과 '높은 금리'에 외면을 받았던 바이오도 주목을 받는 양상인 것 같습니다.
애플 CEO 팀쿡이 7년 만에 인도에 방문, 애플스토어 1호점 개장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는데요. 대리점, 중고시장, 중국산 저가폰에 실패했던 시장에서 당장 수익을 내기보다는 잠재 소비력, '생산기지'가 목적인 것 같습니다. 삼성도 현지 연구 거점을 활용해 '전장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7만명 가까이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만 "워라밸과 페이가 맞지 않으면 취업도 안 하겠다, 결혼도 안 하겠다, 애도 안 낳겠다"는 MZ세대 취업자 수는 9만명 가까이 줄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음주 운전 때문에 목숨을 잃은 초등학교 3학년 여아의 발인식이 있었는데요.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은 '오열'을 했습니다. 어제는 '친북중러', 오늘은 또 "아니다, '친구의 잘못'은 단호하게 지적해야 한다"는 이재명 씨 전 수행실장 한준호 의원은 "음주운전은 맹백한 살인행위다"며 '단호하게' 지적을 했습니다.
검찰에서 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관련 '윤관석'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9일 구속기소, 1심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송영길 전 의원 측근)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서 단서를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김의겸 씨와 협업으로 '청담동 룸바' 논란을 일으킨 '더탐사'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데 이어, 이번엔 아예 '민주당' 측 인사에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의원실에 제공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승민 씨'에 이어 '상납이'까지 줄줄이 '우주로' 향하는 중, 상납이가 자당을 상대로 낸 가처분 소송에서 변호를 맡았던 '황정근' 변호사가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그만큼 상납이 겪었으면 '하람이'도 이제 그만 장예찬, 김병민 최고위원과 대화를 해봐야 하는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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