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장례식장과 원칙있는 패배 무슨 뜻일까

T.B 2023. 4. 9. 22:54

이재명 씨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례식장'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때 "그분"의 저수지로서 호남 경선 매표 등에 썼다는 '대장동'을 '비명계'가 제보를 한 '명낙대전'이후 13개월 만입니다.

 

 

그런데도 무슨 '정치보복'이라면서 '본인 명줄' 지키는 게 정치의 길인 줄 아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라고 했는데요. JM'S '정자'동 쌍방울 '이재명' 씨의 사사'오입'을 직격, "화합과 통합의 DJ 대권 모델"을 꺼내들어 중도 확장력 0%짜리 이 씨로는 '안 된다'고 한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이포윤찍'을 했던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은 "개딸들을 시켜서 '이낙연 출당' 조치 (요구를) 시킨 사람이 여길 어떻게 오냐, 말이 되냐"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는데요. 이 전 대표는 (1) 당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심문기일 '5월 4일' (2) 이 씨가 '7월부터' 법원으로 출석하기 1달 전 '6월 귀국'입니다.

 

"야, 그게 뭐?"가 아니라, 만약 4.10 총선을 '이재명 브랜드'로 치르면 '다 죽는 판'이 나올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 0.14%p의 확률로 승리를 하면 더 문제겠지요. 즉, 이재명 씨로는 총선을 져도 이겨도 이낙연 전 대표한테 득이 될 게 없다는 게 사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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