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김혜경 법인카드 해명 거짓말 따라잡기

T.B 2022. 8. 10. 23:50

'조국, 추미애' 씨가 개정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라 사건 관계자의 실명이나 피의사실 등 공개가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김혜경 씨가 경찰 소환 조사 통보를 받자, 이재명 씨는 이례적으로 '스스로 공개'를 했는데요.

 

이 씨 저러는 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왜 자꾸 저러냐를 떠나 '또 거짓말' 친 것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김혜경 씨 몫 2만6천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카드로 지불했습니다. 당시 김혜경 씨는 나머지 3인분 식사비(7만8천원)가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A모 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A모씨를 보지도 못했습니다"(X)

 

 

'2021년 8월' 광화문 내수동 중식당에서 김혜경 씨가 3명의 당 관계자들과 식사를 한 것을 확인됐는데요.

 

이때 배소현 씨가 공익제보자 7급 공무원한테 "B모 변호사가 카드 갖고 있어 법카. 농협 꺼로 긁어" "너 본거 절대 비밀이야" "B모 변호사가 갖고 있는 카드로 한명만 할 거야 사모님 꺼. 그러니까 나머지는 너가 정리하면 돼" 지시를 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카드 결재내역 영수증까지 확인했는데, 7급 공무원이 경선 캠프 정치자금카드를 B모 변호사로부터 받아 김혜경 씨 밥값 2.6만원을 계산했고, 나머지 3 인분 + 수행원 1명 = 4명 x 2.6만 = 10.4만원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재했습니다.

 

 

"이재명 경선후보자 캠프는 기부행위 등 위법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를 함께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 씨와 경선후보 배우자의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이 방침을 주지하고 있었고 여러 차례 가진 식사모임 마다 이 방침을 철저히 지켰습니다.(X)"

 

 

중식당 카드결재 내역에 현행법 위반 3개가 걸려있는데요. "첫째, 허위사실공표죄 둘째, 김혜경 씨가 식사 대접을 알았다면 기부행위 등 금지 위반으로 '당선 무효' 셋째,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유용 국고손실·횡령죄"라 경찰 조사 받기 전에 선제적 여론전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배소현 씨는 '2월 2일' 입장문에서 "이재명, 김혜경 부부한테 잘 보이려고 했다."고 뒤집어썼는데요. 이번에도 이재명 씨가 "나는 몰랐고, 배소현 씨가 한 것이다"며 덤터기를 씌우는 건데,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다릅니다.

 

이 씨가 당대표가 된다한들 자기 살기도 급급한데 막아줄 여력도 없고, 오래가지도 '못할 것' 같은데 80억 부동산까지 '빼박이라' 형사 처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내연남 故김현욱 씨가 숨진채 발견되자 넋이 나갔다던데, 심경에 변화가 생겨 3일 조사에서 털린 게 있지 않았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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