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지선완박 고의로 낸 이재명 리스크

T.B 2022. 7. 18. 15:38

'묻으면 낙선' + 갈등 + 사법 = 준·재명 리스크, 모호한 이념, 극단 성향, 내로남불 등 '정직한' 이재명 씨와 준석이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이재명 씨는 당대표 출마선언에서 유독 "공천 학살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왜 이 씨가 민감할 수 있는, 하필이면 공천 학살이란 워딩을 썼냐, "날 건드리면 → 총선 때 흑화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은 아니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당내 숙청으로 올라온 이 씨 성정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친문이 더 잘 알 것으로, '설훈' 의원은 이 씨가 당대표가 되면 "당이 분열될 것이다"고 경고하면서 이 씨의 변호사비에 대해 "재산 상태와 변호 비용이 아귀가 안 맞기 때문에 '누가 봐도' 대납으로 보는 게 상식이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장동을 보더라도 구속돼 있는 사람들이 다 이재명 씨 "측근 중의 측근들이었다"면서 성남 FC 자금 세탁 의혹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는데요.

 

공천 학살, 계파 정치에 대해서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개딸들이 주장하는 거 보면 그건 학살 수준도 아니다"며 "결과는 그렇게 안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강하다"면서 당내 의원들 중 "친명 보다 반명에 속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조직력을 강조 했습니다.

 

이 씨가 이거 몰랐냐, 준석이 처럼 비주류 + 0선이었던 이제 겨우 초선의원 이재명 씨가 당 장악력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게 사실이라, 지난 총선 때 '문재인 공천'을 받은 친문이 더 많기에 '이재명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을 막아야 하니, 기층 조직을 다져 총선 텃밭이 될 '지선완박'을 고의로 낸 것은 아니냐는 게 합리적인 의심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 씨 성정은 '박지현' 전 위원장 사례에서도 고스란히 진행형 중입니다. "극렬 팬덤 결별하라, 송영길 전 의원은 주장해도 되는데 박 전 위원장은 안 된다는 586 용퇴하라, 성범죄 저질르지 마라,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쇄신하라"가 틀린 소리가 아닌데도 '달삼쓴뱉'이 된 박 전 위원장은 '문전박대'가 비겁하다고 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정권교체 기대에 부응, 더 나아진 삶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코로나 19는 2년째 계속됐던 것이지만, 경기침체와 '도미노 디폴트' 대외 변수들의 사실상 원흉인 러시아를 원망하는 게 아니라 정부를 원망 중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중도와 외연 확장이 '안 되는' 이 씨는 처럼회(여혐), 박지현(남혐), 이재명(종합)으로 민주당의 정치적 자산, 극렬 팬덤을 흡수했습니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 3년 뒤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고 세를 불려 2017년에 대권을 잡았던 문재인 모델링 중인 이재명 씨는 5년 마라톤을 '100m 달리기'하듯이 문 전 대통령이 3년이 걸렸던 것을 3개월 만에 터프하게 해치우려는 중인데요.

 

당연히 부작용으로 물과 기름처럼 둥둥 떠있는 (1) 친명 vs 반명과 (2) 처럼회, 개딸줌마들은 어떻게 할 것이고 (3) 6대 범죄(성남 FC, 김혜경 법카,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 백현동과 2402호 등) 수사와 재판들이 줄줄이 진행 중이라, 민주당 → 방탄당 대표 꼬리표가 끝까지 따라붙는 건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D-42일 남은 8월 28일 이 씨의 운명이 결정될 것인데요. ① 당권을 거머쥘지 ② 3연패를 할지 ③ 또 철판을 깔고 졌지만 잘 싸워 국회에 남을지 ③ 그냥 감옥으로 갈지 기대되는 중입니다.

 

 

'통일부'에서 18일 기자단에 강제북송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약 4분 가량의 해당 영상에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당시에 저항하는 모습과 음성이 담겼습니다.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해명 과정에서 "'흉악범'은 추방하는 게 원칙이이다"며 "강제북송했다"고 자백을 했는데, "① 귀순 의향서 냈는데 왜 북으로 보내나 ② 도망치던 北 주민 붙잡으면 다 돌려보내나 ③ 흉악범이라고 추방하나"는 '반박이' 있습니다.

 

 

"국제법과 현행법(헌법 3조) 위반 했냐 안 했냐, 강제북송하면 죽을 거 몰랐냐"니까 "아니다, '살인마를 변호'하자는 거냐"는 민주당의 주장과 상반되는, 당시 현장에 파견됐던 정부 검역관이 "17t급 15m짜리 쪽배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 직원들은 "합동 조사가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지시가 내려와 통상 15일짜리 조사가 3일만에 중단됐다"고 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은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던 문재인 정부가 탈북민을 상대로 실시하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하지 않은 사실과 선원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으로 규정하면서도 선박에 대해 혈흔 감식 등을 하지 않은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민주 없는' '뇌피셜' '1번' '무당' '채용' '비리' '알박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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