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채용에 "모르는 사람 쓸 수 있나"

T.B 2022. 4. 1. 17:36

"본인이 영부인이 되기 전부터 그러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자기한테 이제 몇십 년 단골이다. 굉장히 오래된 인연을 '자랑을 하더라고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으로 알려진 양해일 디자이너 딸의 특혜 채용 의혹에 "'아니다', 모르는 사람 쓸 수 있나"고 일침 했습니다.

 

 

"만우절 농담이시죠?" 청와대 논리라면 '국정농단' 최순실 씨 왜 감옥에 있을까요? 자격이 없는데도 아는 사람을 쓰는 것을 보통은 '특혜 채용'이라 하는데요. 양해일 디자이너 딸 '이네스 양'(Ines Yang) 씨는 프랑스 국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옷과 가방, 스카프 등을 최소 20여 차례 착용한 해일(HEILL) 브랜드 옷을 ① 무상으로 받았거나, 정가 보다 싸게 구매했거나 '혜택 의혹'이 사실이라면 '100% 뇌물'이고 ② 옷값들 중 특활비(세금)에서 지급했다면 '횡령 혐의'까지 추가됩니다.

 

"현금 결재를 해 놓고, 영수증도 없다"는데, 현금영수증 발행은 탈세를 막기 위한 제도입니다. 6년 전엔 "뇌물이다."더니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아니다, 명인 예우 차원에서 필요성도 있다"고 했는데요. "탈세 권유하는 영부인과 상식에서 벗어난 청와대 해명과 뻔뻔함이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한심할 따름이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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