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 이동호 어떻게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을까요?

'태원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 씨가 어떻게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을까?에 관한 3번째 글입니다. ① 'OKU미래전형' ② '국제2-2'(공인영어점수 반영)가 아니라면 국제2-1은 외국 교육과정 수료로 해당사항이 없고 남은 건 국제1(세계선도인재전형)입니다.

 

세계선도인재전형의 특징은 수능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김혜경 씨'는 최근 '명심캠핑'에서 이 후보의 전화통화 중 "(올해)수능이 어려웠다고 들으니 큰 아들(동호)이 생각났다. (아들이 수능을 치른)그날 엄청 울었다"고 했습니다. 즉, "① 수능을 망쳤다."는 것을 뜻합니다.

 

태원고 나와서 공인영어점수를 충족할 가능성은 희박한데, 고려대학교는 ② 2011학년도 부터 어학성적 기준을 '없앴습니다'.

 

전형을 보면 1단계 서류 100%에서 '수상실적,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합니다. 더하여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5배수까지 선발하는데요. 1단계를 통과하면 ③ 면접 점수 40%가 반영됩니다.

 

이 세계선도인재전형은 입시비리로 부정입학이 확인 된 '조민 씨'와 같은 전형인데요. 조 씨와 한영외고 동창 '둘째'(윤호)의 경우, 재수할 때 내일모레가 수시 면접인 걸 알면서도 "영화를 보겠다."며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다룬 <완득이>를 봤다고 합니다.

 

김혜경 씨는 "저는 얼른 들어가서 공부했으면 했는데 남편이 그냥 두라"했고, 영화가 끝나고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면접 주제로 다문화가 나왔던 것입니다. 이재명 아들 '이동호, 이윤호'는 면접 전날 TV에서 <만득이>를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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