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대장동에 누가 가장 떨고 있나?

T.B 2021. 9. 30. 12:11

 

국민 재산이 "약탈당하고 있다", 퇴직금 3억원을 포기한 MBC 기자와 함께 1,000억원을 들고 미국으로 잠적 한 대장동 키맨(천화동인 4호)은 '2,600억원 빚'을 정부에 떠넘겼고, '성남의뜰'은 화천대유에 '3,260억원 빚' 보증을 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를 주도했던 권OO 전 대법관은 2015년 똑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북 익산시장 사건에선 주심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했는데요. 유OO 전 본부장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져 '증거인멸을 시도'했습니다.

 

 

본질은 "특혜의 설계와 실행", '백현지구도 특혜 의혹",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천화동인'의 실체를 알고도 '은폐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천화동인 4호와 함께 대장동 게이트를 주도해 온 5호는 "주범으로 몰릴까 두려워" 녹취록을 만들었고 양심선언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권에선 '이 지사 측 인사'가 포함된 리스트가 돌고 있습니다.

 

"조국은 '평균'이었다." '경실련'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해 "지금처럼 소극적 검경 수사로는 의혹 해소를 못 한다"며 "강제수사와 '특검으로 비리를 밝히고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헌정 역사상 최초 검찰총장 출신이자 퇴임 후 대권 직행 중인 윤석열 후보가 'K-180 : 1'에 이어 또 시청률을 찢게 생겼습니다. 윤석열 이름 석자에 '심박수가 폭등'했다는 이 지사가 본선에 오른다면, 대선후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총장과 토론을 하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셈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추석 민심의 승리자는 윤석열"이라며 "제보 사주 의혹이 국민들에게 정치공작으로 받아들여지며 수혜를 입었다", "연휴 직전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부드러운 이미지가 부각됐고, 국민의힘 지지층을 중심으로 결집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는데요.

 

 

반면에 예를 들면, 운동 카테고리에서 늘 인기글 2개가 '맥길 빅3'와 '푸쉬업' 입니다. 과정과 절차(progression, regression)를 무시하고 "싹다, 몽땅" 갈아엎을 생각만 하는 지지층들의 심리로 국가 미래를 담보 중인 "이재명은 대장동 의혹과 당 경선 컨벤션 효과가 상쇄되면서 지지율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급발진 중인 이 지사 덕분에 대장동 게이트는 국민의힘에 여러모로 '꽃놀이패'가 됐습니다. "특검 거부 → 떳떳하면 못할게 뭐냐? → 범죄 인정", "특검 거부 vs 찬성" 프레이밍에서 '아수라 게임'의 '화살이 어디로 쏠릴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데요. 문제는, 특검 받으면 또 그것대로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대남 클릭'이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MZ녀들도 표가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인데요. 윤석열 후보의 '대표 정책은 뭘까요'? 이 지사 하면 떠오르는 "뻥치지 말라니까", '공갈금융' 처럼 '브랜딩 할 수 있는 대표·매머드 정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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