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이재명', 특검은 '적폐'수법

T.B 2021. 9. 29. 08:57

MB 시절 지역사회 도시 전체에 "정권심판, MB타도" 플랜카드가 걸렸습니다. '나꼼수' 애청자였고 그 시절 생떼탕에 동의했지만 "그래서 정권심판 하고 뭘 어떻게 할 건데?"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전까지 선거판을 휩쓸었습니다. 민주당은 왜 패했을까요? 민생, 공약홍보, 정책공방, 미래비전과 함께 '대안이 있는 반대'가 아니라 "아무튼 MB 싫어!" "그저 MB타도"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불편한 진실, "꽃이 지고서야 봄인지" 알았다네요. "이명박이 잘했다." LH로남불부터 시작해 이명박 전 대통령 재평가가 촉발됐는데요.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이 또 지지자에게 답장을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K-부동산에 이어 외교에서도 재평가되는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외교 인싸'(Insider·어디에서든 잘 어울리는 사람)"라 불리는 중인데요. '국힘 커뮤니티'에도 9월 15일에 보냈던 서신에 29일 답장을 받았다는 인증이 올라왔습니다.

 

 

"전대미문 로또판"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특검은 적폐수법"이라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지사는 2014년 1월 자신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의혹을 제기하면서 "특검을 안 하니 이 모양"이라며 "반드시 특검해서 엄벌해야 한다"고 SNS에 적었고, 세월호 참사 2주기이던 2016년 4월 16일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전면적 특검이 20대 국회의 첫 입법활동이어야 한다"더니 말을 뒤집은 셈입니다. 사원은 50억원, 임원은 "100억원 퇴직금" 단군 이래 최대 비리 '아수라 게임' 돈 잔치는 '서민 임대부지까지' 팔아 291억원을 더 챙겼는데요. 대장동 게이트 관련자들은 '출국금지' 조치 됐습니다.

 

 

김재원 최고의원이 전당대회 당시 "100만 책임당원"을 말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 4개월간 26만명이 넘는 신규 당원이 입당했다는 소식입니다. 5월31일부터 9월27일까지 총 26만5952명의 당원이 입당 원서를 냈고 최소 월 1,000원 이상의 당비를 내야 하는 책임당원은 23만1247명으로 87%에 달했다는데요. 

 

민주당 권리당원이 약 80만명이기 때문에 경선, 대선과 무관하게 '당원 배가 운동'은 계속되야겠습니다. 당비납부 월 1,000원 이상을 약정하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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