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공범이거나 무능하거나

T.B 2021. 9. 24. 22:37

고름이 썩었으면 짜내던가 환부를 도려내야 하는데, 민주당이 '조국 사태'에 공정한 잣대로 대하고 'naeronambul 쇼'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구관이 명관이다." 국민의힘 '책임보수'들은 몇몇 '프락치'들로 부터 '강경보수'라는 프레이밍을 뒤집어 쓴 채 궤멸되어 20년 장기야당 신세를 면치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파도파도 괴담 뿐'인 화천대유 특검을 거부하는 중입니다. 만약, '덮으려다' 역풍 맞고 정권교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한동훈 검사장과 윤석열 사단'이 수사를 하게 된다면,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줄 수가 있겠습니다.

 

이 지사는 '월 8만원 기본용돈'받고 '임대주택 살아라'더니, 정책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 설계자로 알려진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사퇴한 것과 관련 "전혀 몰랐다."고 말하였는데요. 공약 발표를 위해 PK를 찾았던 이재명 경기지사에 욕설이 뒤섞이면서 경남도의회가 '아수라장'이 되는 등 민심이 요동치는 중입니다.

 

 

"성남시에 돈 벌게 해줬다." "뭐가 문제냐?" "특검 못받겠다." 계속 똑같은 얘기만 하는 중인데, 정작 국민들이 의혹을 갖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중'입니다. 쉴드를 치던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 양극화와 K-부동산 와중에 화천대유가 "별게 아니다."는 식의 그 태도와 인식이 더 문제로 보입니다.

 

조국 전 장관과 "전재산 내놓으셔야죠" '손OO 전 의원'만 봐도 당시에는 별 것도 아닌 것을 언론들이 왜곡한 "가짜뉴스다!" 했지만, 재판가서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취재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놓고 무슨 언론을 개혁하겠다며 K-언론중재법을 '강행 한다는데', '수신료 인상 찬성이 79.9%'('한국리서치')라며 광고수입 급감에도 연차수당 하루 65만원씩 '펑펑' 쓰는 중인 '공영방송 개혁'이 더 시급해보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습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는 "대장동 개발은 공영개발을 가장해 민간에게 막대한 특혜를 몰아준 부동산 적폐의 완결판"이라며 "성남시에 귀속돼야 할 공공의 이익이 사적 이익을 추구하도록 사업구도를 계획하고 추진한 이 지사의 특혜 의혹을 조속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지사가 민주당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낚였습니다'. "사업자체의 잘잘못을 떠나 토건비리이자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것을 언제부터 알았냐?는 질문에 "그땐 몰랐다."고 말하였는데요. ① 본인이 설계한 ② 성공적인 "모범적 공익사업"에서 토건비리가 있던 것을 "몰랐다면" '공범이거나 무능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집을 가질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청약 통장도 없었다"도 와전되는데, 민주당에서 '노엘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가 없었는데요. 지지율 높을 때 공론화 시키는 것이 낫고, 자식 이기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에 있다고 '누구 좋으라고' 자식 문제를 연좌제로 뒤집어 씌우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① 당분간 SNS 하지 말고(비공개 전환 등) ②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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