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화천대유'는 호남이 첫 심판대

T.B 2021. 9. 25. 08:48

'패러디가 씁쓸'하다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에 전면으로 나서 캠프 참모진들이 '난감하는 중'입니다. 다소 '폭력적'인 이미지를 상쇄시키고자 '안정성'을 이미지 메이킹해왔던 이 지사는 지난 7월 '바지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뒤 직접적 대응을 자제해왔는데요. 최근엔 이 지사가 쓴 일부 표현들(국민의짐, 수박 기득권 등)이 구설수에 오르는 등 강점이었던 기민한 이슈 파이팅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중입니다.

 

'소름 돋는 디테일', 영화 '아수라 실사판'이라 불리는 중인 '화천대유'가 터졌을 당시만 해도 "대선 클라스가 벌써 나왔다는 점"에서 소스가 야권 보다는 여권에 무게가 실렸는데요. 아직 경선도 끝나지 않았는데 휘청이는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워낙 리스크가 커' 본선 올라오면 훨씬 더 거센 공세들이 '빵빵' 터지는 수가 있겠습니다.

 

 

이 지사가 (일부)민주당 내부에서도 'SOS 요청에 선을 긋고' '필패카드'로 불리며 '선수 교체론'이 부상하는 이유는 LH로남불이 3기 신도시였다면, '화천대유'는 대장동 지구 뿐만 아니라 '경기도 총체적 부패 스캔들'로 '위례 신도시', '판교', '현덕 지구'까지 확전되는 양상인데요. 진중권 교수는 "토건족들과 '짜고 친 고스톱'으로 보이는데, 이를 몰랐다면, 무능하거나 무책임한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꿈꿨던 세상이 '고작 이런 거였나'" 이권집단의 위장용 브랜드로 전락한 가짜진보에 '호남이 첫 심판대'(25일, 26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10월 1~10일' 제주, 부산·울산·경남과 인천, 경기, 서울'까지 K-부동산 민심을 감안했을 때, 이낙연 후보와의 격차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을테니 '반격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수치와 데이터가 있음에도 '호남대전'에서 "호언장담" 중인 이 지사 측도 최근 목표치를 "과반 → 승리"로 하향했는데요. 기대치를 낮춰 '캠프 패배 충격 최소화'가 목적으로 해석되는 중으로 '공방전'에만 올-인하지 말고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투트랙으로 가야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책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 설계자로 알려진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사퇴한데 이어, '최근 영입한 인사'가 또 논란이 되는 중입니다. '文정부 비판, 조국 수호, 정의기억연대 옹호' 등 "한은이 '돈을 마구 찍어서' 물가가 100배 증가했다고 하면 돈 100억원 가진 사람은 돈의 실질가치가 1억원으로 줄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사상 최초로 '첫 자리수'가 바뀌어 '역대 최다(最多)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 세운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2,434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여파가 잠복기를 거쳐 다음 주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민노총이 총파업으로 文정권에 '선전포고'를 하는 등 "차원이 다른 수준의 '5차 대유행'으로 갈지 분수령이 될 것"이라 하는데요. 천은미 교수는 "방역 조치는 결혼식 등 꼭 필요한 부분부터 천천히 풀되,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감염 확산 장소는 되도록 가장 늦게 푸는 게 좋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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