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 제보자가 '인터뷰를'했습니다. 해당 인물은 자신이 뉴스버스 측에 알리고, 대검찰청에 공익신고자 신청을 한 당사자면서 "김웅 의원에게 자료를 받았다. 당에 전달하지 않았다. 뉴스버스 측에 알렸을 뿐 정치 공작과는 전혀 무관하다?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하던가 왜 말을 못하고 여기서 질문, ① '제보자'라는 인물과 어떻게 연락이 닿았을까요? ② 총선 끝난지 1년 4개월 만에 왜 갑자기 수많은 언론사들 중 뉴스버스에 텔레그램 스샷을 보냈고 ③ "김웅 의원이 당시 전화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시켰다면서 무슨 의미였는지 몰랐다는게 말이 될까요?
제보자가 "사실상 자백"한 셈인데요. 이번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은 9일 MBC라디오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받고 조 씨를 염두에 둔 듯 "그 분이 맞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다른 공익신고자로 지목된 A 변호사는 "검찰에 공익신고 한 적도 없고 제보를 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선대위에서 활동했던 그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기억이 안 난다는 게 말이 되나. 숨기는 게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김 의원과 제보자로 거론된 조 씨가 꾸민 일인 것으로 본다." "(당시 조 씨가) '김웅 검사 사람이 좋으니까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이니까 연락해 보세요' 하고 나한테 메시지도 찍어줬다"고 말하였습니다.
「곳곳이 이상한 고발장」
4월 3일 오후 4시19분에 전달됐다는, '오탈자까지 일치하는' 고발장에 '전속 제보꾼'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요. 이 표현은 4월 10일 OO일보에서"만" 등장합니다. OO일보가 고발장을 봤을리가 없으니, '4월 10일 이후'에 작성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고발이유·14쪽 이후에는 서술어가 평서체에서 경어체로 바뀌고, 그 이전까지 문장 주어 앞에 꼭 붙던 '피고발인' 수식어도 빠집니다. 고발장을 검토한 변호사는 "전반부는 법조인이 작성한 듯 하지만, 후반부는 아마추어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민주(당)공화국」
명예훼손 건으로 망치 등으로 '문을 부수고 체포'를 한 사건이 "10회 불출석"만 강조했는데, 사건 7에 10회 불출석이고, 사건당 불출석 2회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① 막상 경찰서 데려가서 조사는 안하고 유치장에 그냥 방치 ② 사건과 관련 없는 경제팀이 와서 부정선거 모금을 조사 ③ 시간 다되어 가니 '증거인멸, 도주우려'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영장신청을 받은 검사가 서류를 보니 경찰에서 조사한 조서가 없어 검찰이 강OO 씨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 일이 벌어졌고, 조사하겠다 체포해 가서 조서도 한장 첨부 안하고 '증거인멸, 도주우려'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냐고 기각됐다.고 합니다.
여론조사기관들의 응답률이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는 와중에 30.1%의 '놀라운 응답률'이 화제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상대결에서 앞선다는 NBS(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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