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신병 받아라."

양대 포탈 댓글들을 보면 L음은 좌클릭 성향이 있고 R이버는 우클릭 성향이 있는데요. 최근 들어 네이버 마저 (일부)좌클릭이 시작됐습니다. 여론이 여권에 우호적으로 전환됐다? '인생 망쳤다' '즉각 폐기해야'한다는 임대차 3법 와중에도 친여 커뮤니티들에서 우클릭이 나오지 않듯이 '철석연대'에 따르면 지긋지긋한 'naeronambul' '여론조작'의 뿌리를 뽑아야하고, 또 지난 2012년 대선과 같은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제1야당행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원래 계획은 '아마도' ① 윤 전 총장은 당외에서 세를 불리고 ② 당내 주자들도 세를 불려서 야권 전체 파이를 크게 만들려했던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지금 그게 안되는 이유는 야당 대선주자 지지율 합이 10% 남짓인데 콘크리트가 약 30%인 윤 전 총장의 지지율과 커플링(동조화) 양상 중인 야당 지지율이 일련의 논란들과 불협화음으로 주춤세이기 때문입니다.

 

 

'철석연대'가 함께 입당하면 이벤트 효과도 극대화 되면서 "반전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당명을 바꾸자"가 본심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이준석 대표도 야권 '저평가주의 가치'를 "아니라고" 하지만 말고 당명 빼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전향적으로 수용한다면 대선 → 명분과 아젠다 싸움이 포함된다는 점에서 (빠를수록)"8.15 광복절 놓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생떼탕'에 따르면 여론을 조작했던 범죄자에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개XXX"이라 욕을 하면서 "이번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이슈"라 말하였는데요. 4년 만에 '전설이 된' 태평성대 시절 지역사회 유림공원 콘서트에서 MC 스나이퍼의 BK Love를 개사한 "BBK"를 외치면서 홀라당 넘어갔던 시절부터 나꼼수 청취가 몇년인데 본선 가서도 그 소리 나올지 부릅뜨고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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