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 12 공개일 유튜브 생중계 테스트에서 노출

T.B 2020. 8. 21. 19:08


애플이 9월 10일에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추측을 낳은 유튜브 생중계 테스트가 포착됐다. 애플은 빠르게 테스트를 내렸지만, 수십명의 트위터 사용자들과 MacRumors 독자들이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었다.


① 애플의 9월 10일 이벤트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② 생중계 테스트 입력 날짜가 무작위거나 작년 9월 10일, 화요일에 개최됐던 아이폰 이벤트 날짜를 그냥 썼을 수도 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공개 후 미디어, 커뮤니티와 SNS 등의 홍보 효과를 본 다음에 주말 쇼핑을 노리기 때문에 목요일에 이벤트를 개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9월 10일이라면 이례적일 수 있다.


2020년 아이폰 출시 주기는 코로나 19 진행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애플이 올해 아이폰 이벤트를 언제 개최할지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다. 애플은 7월 말, 9월 출시 대신에 10월 출시를 의미하는, 올해의 아이폰들이 평소 보다 몇주 더 지연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애플이 9월에 이벤트를 개최할 수도 있지만, (신뢰도가 낮은)유출러 Jon Prosser는 10월 12일 주중에 쿠퍼티노 기업이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 말하였다. 그 예측이 정확할지는 두고 볼 문제다. 어찌됐건, 9월 10일(목요일)은 이벤트 날짜가 아닐 듯하고, 9월 7일은 다함께 쉬는 날이다. 9월 7일은 휴일인 노동절이고, 9월 11일은 애플이 꺼려하는 금요일이다.


10월에 이벤트가 개최되지 않는다면, 9월 14일은 이벤트가 언제 있을지에 대한 또다른 정황상 추측이 될수 있다.


원문: 'MacRumors'


참고로 몇가지 루머들을 비슷하게 맞추기도 했던 Jon Prosser는 '한방에' 사짜가 된 케이스입니다. 5월에 새로운 에어팟이 출시될 것이라던지, 에어팟 프로가 잘팔리는 와중에 노이즈 캔슬링이 빠질 것이라는 등 이상한 소리를 했으나, 신뢰할 수 있는 애플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에어팟 3세대'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평소 자신이 애플 내부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음을 과시해오던 Jon Prosser의 실체?가 드러난 '결정적인 사건'은 18K 통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스티브 잡스 헌정판 애플 글래스' 였습니다. 아마도 참다 못한 블롬버그의 Mark Gurman으로 부터 반박당했으며, 그간 예상해왔던 것들이 밍치궈, 바클레이스, 마크 구먼 등의 애플 애널리스트들이 이미 기존에 예측했던 것들을 짜집기 한 것들에 불과한 것이 사실상 드러났습니다.


기타 소식으로, 'MacRumors'에서 입수한 밍치궈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12의 배터리 보드 층을 줄여 셀 구성을 더 작게 압축하여 아이폰 11 보다 약 40~50%가량 줄임으로써 생산 원가를 낮출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새로운 '베리어 케이블' 이 제공된다지만 20W 충전기가 빠지는 등, '아마도' 올해 아이폰 12 판매량이 그렇게까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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