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이같은 상황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생산량을 줄이고 제품 출시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모든 재무 불확실성들 또한 잠재적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를 미루게 만들었다.
그러나, 웨어러블 시장의 사례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IDC의 전세계 분기별 웨어러블 단말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애플, 삼성과 화웨이는 2020년 1분기 웨어러블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Business Wire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의 전세계 출하량은 총 7,260만대로 2020년 1분기에 YoY 29.7%가 성장했다. 그러나, 이 성장세는 피트니스 밴드와 무선 이어폰들이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넘김으로써, 웨어러블 부문별로 차이가 있었다. 피트니스 밴드 부문은 핏빗 차지 4와 같은 신제품 출시와 샤오미, 화웨이 같은 중국 제조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덕분에 16.2%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에 무선 이어버즈 부문은 68.3%의 엄청난 성장세로 총 시장 점유율의 54.9%를 차지했다.
개별 브랜드 부문에서 애플은 2020년 1분기에 23.9%의 시장 점유율로 2,120만대를 출하함으로써 웨어러블 부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샤오미는 이 분기에 피트니스 밴드와 스마트워치 730만대를 출하하여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YoY 59.9%가 성장하여 이 분기 동안 총 출하량의 74%를 차지하는 웨어러블 비즈니스로 3위를 기록했다. 갤럭시버즈와 갤럭시버즈+가 호평을 받았고 두 모델을 400만대 이상 출하했다. 화웨이와 서브-브랜드 아너(Honor)는 동분기 810만대를 출하함으로써 4위를 차지했다. 스마트워치들은 분기 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스마트폰과 몇가지 부품들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판매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원문: 'XDA Developer'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3.5 mm 헤드폰잭을 제거하고 게임, 음원, 동영상 등의 구독형 컨텐츠 부문을 수년간 준비해온 애플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웨어러블 부문에서 초강세다.
② Covid-19 불황 이후 국내에서도 더 자주 언급되는 중인 중국 제조업체들의 성장세.
③ 삼성 총 출하량의 74%를 차지할 만큼 1분기(S20) 실적이 좋지 않았다.(노트 20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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