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월스트리트저널 아이폰 12 대량생산 한달 지연될 것

T.B 2020. 4. 28. 06:07


금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의 아이폰 생산이 약 한달 가량 밀릴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는 공급망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의 결과로써, 아이폰 12가 예년의 9월 보다 늦게 출시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은 올해 1종의 5.4인치 모델, 1종의 6.7인치 모델과 2종의 6.1인치의 새로운 아이폰 12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애플이 더 작고 커다란 새로운 폼팩터의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를 제공할 것임을 의미한다. 현재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는 5.8 인치, 6.1인치와 6.5인치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WSJ은 2021년으로 더 많은 제조 주문이 밀림에 따라, 생산 지연으로 인해 올해 말 애플의 생산 추산치 또한 하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이 보도는 애플이 7월에서 12월까지의 생산 추산치를 20% 가량 삭감시켰다고 말하였다.


아이폰 12의 플래그십 특징은 디자인 업데이트와 5G 셀룰러 네트워크 추가가 될 것이다. 이 새로운 단말기는 아이폰 5에서 마지막으로 본 애플폰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아이패드 프로를 닮은 플랫 엣지 섀시가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sub-6GHz, mmWave 또는 둘다 지원할지는 '불분명' 하더라도 대부분의 매체들은 애플이 모든 새로운 아이폰 12 모델에서 5G 셀룰러 네트워크를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엔드 아이폰 12 모델은 향상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2020 아이패드 프로에서 처음 선보였던 라이다(LiDAR) 스캐너 센서가 탑재될 것이다. 또한 새로운 5-나노미터 공정으로 TSMC에서 제조된 애플의 최신 A14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다.


WSJ은 아이폰 12 지연을 보도한 최초의 매체가 아니었다. 지난주,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아이폰 12가 한달 뒤처졌다고 말하였다. 엔지니어들이 지금 당장 중국으로 갈수 없음으로, 애플은 엔지니어링 검증 절차를 원격 운영으로 전환했으나, 이 과정은 정상적인 상황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GF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Jeff Pu' 또한 EVT 문제로 10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대량 생산 일정이 밀린다는 것이 반드시 단말기 출시일까지 지연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출시 지연에 관한 정황이 될 수 있다. 애플은 9월 이벤트에서 신제품을 발표해왔으나, 고객들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기전까지 한 달 또는 두달을 더 기다려야했던 아이폰 X/XR의 반복을 보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문: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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