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치궈 아이폰 12 9월과 10월 대량생산 시작될 것

image: 'Marvelous'

투자자들에게 공유한 노트에서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5G 아이폰들 중 일부는 생산이 지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였다. 가장 빠른 5G 기능이 탑재될 mmWave 모델들에 "잠재적 지연 위험"이 있으며, 일반적인 일정을 벗어나 출시될 수 있다. mmWave 아이폰 생산은 4월 초에 있었던 안테나 패키지 변경사항들과 Covid-19로 인한 품질 검사 서비스 지연으로 인해 미뤄질 수 있다.

4월초 AiP(antenna in package) 설계 변경사항들로 인해 mmWave 아이폰이 미뤄질 것이다. 더하여, 테스트 랩이 폐쇄되어 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만약 7월까지 펜데믹을 잘 통제할 수 없다면, 우리는 mmWave 아이폰의 출하 할당이 15-20%에서 5-10%로 감소할 것이라 생각한다.

궈는 루머의 6.1인치와 5.4인치 아이폰들이 9월 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이지만, 더 대화면 6.7인치 아이폰의 대량 생산은 "가장 복잡한" 설계로 인해 10월까지 지연될 것이라 말하였다.

애플은 온라인 검증 공정을 원격으로 시작하여 새로운 아이폰 개발을 위해 현지 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업무를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변화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모든 새로운 2H20 아이폰들에 대한 EVT(engineering verification test) 시작에만 1개월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2H20 6.1인치와 5.4인치 아이폰들이 9월에 대량 생산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2H20 6.7인치 아이폰의 대량 생산은 이 모델의 가장 복잡한 설계로 인해 10월로 지연될 것이다.

10월까지 6.7인치 아이폰의 대량 생산 지연은 예년의 가을 보다 늦은 시점의 출시가 될 것이다. 다른 루머들 또한 애플이 생산과 검증 공정 지연으로 인해 올해 아이폰 출시가 모델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 말하였다.

궈에 따르면, 2세대 아이폰 SE 판매량은 예상 보다 더 높았으나, 전반적인 아이폰 수요는 감소했다. 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2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도 동분기에 비해 20-25% 줄어든, 2,900만-3,200만대로 추산했다.

2020년 3분기 안에 소비 심리와 구매 여력이 회복된다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도 동분기에 비해 10-15% 가량 하락할 수 있다.

원문: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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