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모바일 사파리와 이메일의 빌트-인 설정 외 사용자들이 디폴트로써 서드파티 앱들의 설정을 추가하는 것을 논의중이라 말하였다. 이 소식은 애플이 자사의 앱들과 서비스들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앱스토어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나온것이다.
더하여, 블롬버그는 애플이 홈팟(HomePod)을 스포티파이(Spotify) 등의 서드파티 음원 서비스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말하였다. 현재, 홈팟은 애플뮤직으로만 네이티브로 연동 할 수 있다.
애플의 정책은 현재 개발자들이 앱스토어에서 대체 웹브라우저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이 모든것들은 시스템 WebKit의 렌더링 엔진에 기반해야만 한다. 또한 사용자는 현재 iOS에게 사파리 외 서드파티 브라우저를 설정한다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링크를 탭할 때 마다 (설치해 둔 서드파티 브라우저가 아닌)사파리에서만 열리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앱스토어에는 많은 경쟁사들의 이메일 앱들이 있으나 새로운 이메일을 쓰는 단축어(shortcuts)는 시스템 메일 작성 시트만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보도는 애플은 현재 이를 개방하고 사파리와 메일 대신에 타사 앱이 보여지는 것을 허용할지를 심각하게 (손익관계를)따져보는 듯하다.
또한 디폴트로써 경쟁사 음악 앱의 설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Siri에 대한 음악 재생요청이 모든 요청에서 앱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할 필요 없이 서드파티 오디오 앱들에 라우팅 되도록 할수 있다. 애플은 iOS 13에서 SiriKit을 탑재한 서드파티 음악 및 오디오 앱들의 지원을 추가하였으나, 현재 시스템은 서드파티 앱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항상 애플뮤직과 애플 팟캐스트로 설정될 것이다.
블롬버그는 애플이 홈팟에서 네이티브로 구동되는 타사 음원 서비스들에 대한 지원 추가를 개발중이라 말하였다. 이는 홈팟 소유자가 스포티파이에 직접적으로 음악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홈팟에서 비-애플 소스로 부터의 음악 재생은 다른 기기로 부터의 오디오를 에어플레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스포티파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제소한 반독점저해 고소에서 홈팟에 대한 접근성 부재는 애플의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스포티파이의 가장 큰 비판 중 하나였다.
애플이 이러한 기능들을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iOS 14 기능 세트의 일부로써 6월(WWDC 2020)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그러나, 블롬버그는 이러한 노력들이 여전히 개발중이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음" 을 강조하였다.
원문: '9to5Mac'
탈옥 유저들의 경우 예를 들면 'Browser Changer' 등 다양한 시디아 트윅들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었으나, 순정 iOS 유저들은 이메일과 웹브라우저가 디폴트되어 서드파티로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애플TV와 홈팟은 마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애플TV 4K는 거의 원가에 판매되며 홈팟은 오히려 '손해' 를 보고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판매가 계속되는 '이유는' 애플뮤직 또는 스토어와 같은 컨텐츠 수익이 나오기 때문이라 합니다.
애플TV+와 애플 아케이드를 런칭한 애플로써는 동영상 컨텐츠 뿐만아니라 콘솔 게임기 시장까지 걸려있는 애플TV를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구글, 아마존, 삼성과 같은 경쟁업체들을 생각하면 스마트 스피커 또한 그러합니다. 여담으로 마샬 스탠모어2 스포티파이 커넥트 등 많은 스피커들이 스포티파이를 지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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