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폴드 첫인상



수개월간의 기다림과 설계 점검 후, 삼성의 첫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는, 이제 스마트폰으로 부터 태블릿으로 컨버트 할 수 있는 기기를 위해 $1,980를 들이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들 중 하나를 골라서 그 가격대가 가치가 있는지를 보고자 테스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우리의 갤럭시폴드 언박싱과 첫인상에 관한 영상을 확인토록하자.


삼성은 애초에 갤럭시폴드를 2019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리뷰어들에게 기기를 제공한 후, 기기의 내구도와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문제점' 이 드러났다.



삼성은 결국 갤럭시폴드의 출시를 취소하였고 리뷰어들이 리뷰 유닛을 받은 후 몇일 안에 여러대의 기기가 파손되는 결과를 초래한 몇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따라서 새로운 갤럭시폴드는 (몇몇 리뷰어들이 오리지널 버전에서 뜯어진다고 문제를 제기했던)더 나은 보호막(필름)과 더 나은 내구도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먼지와 이물질이 끼이거나 기타 내구성 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힌지가 강화되어야한다.


우리가 발견했듯이, 삼성의 업데이트된 기기는, 문서(사용자설명서)와 지침사항들이 잔뜩있어, 이상한 언박싱 경험을 하게 한다. 갤럭시폴드는 여전히 취약(delicate)하여 사용자가 기기 파손 없이 사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구체적인 지침을 따를 필요가 있다. 많은 지침사항들이 삼성의 동영상에서도 개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삼성은 갤럭시폴드 오너들에게 기기와 상호작용을 할 때 가볍게 터치하여 사용하고, 물과 먼지를 피하고, 과도한 압력을 피해야 하며(쎄게 누르지 마라.), 자력(magnets)으로 손상될 수 있는 물체로 부터 멀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에서 그렇게 많은 경고 목록을 받는 것은 불안하다.


디자인에 있어, 삼성 갤럭시폴드는 표준 스마트폰에 비해 크기가 거대하고 무겁지만, 두꺼운 4.6인치 스마트폰에서 7.3인치 태블릿으로 펼쳐지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위치상 엄지 손가락에 가장 적합한 지문인식 센서와 함께 오른쪽에 볼륨과 전원버튼이 있다. 후면에는 트리플-렌즈 카메라가 있고, 펼쳤을 때 오른쪽 상단에 두개의 전면 카메라가 있으며, 접었을 때는 디스플레이 위로 다른 전면 카메라 하나가 있다.



갤럭시폴드의 다재다능은 4.6인치로 접은 작은 크기가 한손 사용에 이상적이기 때문에 유용하지만, 그 반대로 7.3인치 디스플레이는 당신이 펼쳐진 폰을 사용하기 위한 시간과 공간을 가졌을 때 이상적이다. 이는 항상 더 작은 유형을 선호해왔던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관심이 되는 절충안이다.



접혀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실제로 새롭고, 그외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경험이다. 7.3인치 디스플레이는 끝내주게 보이고, 미디어 소비와 멀티태스킹에 있어 완벽하다. 키보드로 타이핑을 치는 것은 분할(split) 설계에도 불구하고 잘 작동한다.



이전 갤럭시폴드 설계에서 나타난 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단 끝부분에 새로운 T-자형 보호캡(brackets)이 있다. 또한 방진이 보다 향상된 것으로 보이고, 빌트-인 스크린 프로텍터는 이제 힌지로 확장되어 뜻하지 않게 제거되지 않는다.



갤럭시폴드 중앙의 주름은 사용할 때 실생활에서 정말로 눈에 띄지 않으며 거의 잘 보이지 않았다.(화면을 끈 상태 또는 특정 각도에서는 다소 선명하게 보여진다.)



우리가 갤럭시폴드를 쓴지가 불과 몇시간 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잘 작동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이겠으나, 현재 삼성은 (혹시라도 발생하게 될 수 있는)문제를 경험한 사람들을 위해서 $149 짜리 디스플레이 교체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개선사항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미 내구도 문제에 관한 보도를 들은바가 있다. 예를 들면, 'TechCrunch' 의 갤럭시폴드는 손상(외부충격 또는 침수)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미 깨진 디스플레이가 되었다. TechCrunch의 Brian Heater는 디스플레이를 접기 위해서 압력을 가했던 것이 손상의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하였다.


갤럭시폴드는 $2,000 부터 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틈새(시장) 스마트폰이지만, 인기(대중성)를 입증한다면, 폴딩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가 될 수 있다.


루머들과 특허들은 애플이 아이폰을 위한 '폴딩 디스플레이 기술' 을 개발중임을 암시하지만, 이제까지 애플이 반으로 접는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원문: 'MacRumors'


실패박물관의 사무엘 웨스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제품이 잘못 만들어진 '그냥 실패' 였고, 갤럭시폴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추었으나 출시가 너무 빨랐다고 말합니다.


타겟 시장 자체가 다르다지만, '결국 안 팔리면' 의미가 없듯이, 아이폰11 또는 갤럭시노트10을 두고 $1,980을 지불 할 의사가 있을 소비자들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와는 별개로, '우여곡절' 끝에 출시된 갤럭시폴드가 갖는 의미는 이제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폴더블 디스플레이' 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모두 제조 판매하는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 OEMs는 통합(최적화)에서 핸디캡을 갖아 왔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이폰 보다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스펙(SoC, 배터리, RAM)은 더 '높아야만' 했습니다. (최근 삼성은 이마저도 '무너트려' 버렸습니다.)


그런데, SoC 처리속도를 올리면 발열과 함께 배터리 사용량이 문제가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발열을 위한 설계공간과 배터리 크기를 확보해야만 했는데, '그냥 심플하게' 해결한 것이 바로 '갤럭시노트' 라는 '패블릿' 이었습니다.


S펜이라는 스타일러스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노트를 두고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 크기" 와 "손가락을 두고 펜을 쓸일이 없다." 며 독설을 퍼부었던 잡스의 철학은 S펜과 대화면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6 이후로 깨진 상황입니다.


갤럭시노트가 패블릿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되었을 당시, "아니? 대화면을 말하자면 태블릿이 있거늘 패블릿이 왠 말이냐?" 라고 생각하였고, 지금도 대화면은 태블릿을 선호하지만, 시장의 선택은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최초의 패블릿은 아니지만, 패블릿을 대중화 시킨 갤럭시노트가 성공하자, 그 설계상의 이점과 함께 패블릿의 인기에 편승하여 3.5인치, 4인치, 4.7인치였던 스마트폰 크기가 점점 더 커지는 트랜드가 됩니다.


갤럭시폴드는 실패한 것일까?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장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 만으로도 갤럭시폴드는 판매량과는 무관하게 높게 평가되어야만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이미 성공한 기기입니다.


애플 기기들을 예로 들면, 'tick and tock' 을 강조하는데요. 아이폰은 "S짜 들어가는 것이 좋고, 아이패드는 짝수가 좋다." 는 말을 종종 합니다. 애플이 무언가를 시장에 새로 내놓았을 때, 프로토타입이 되기 일쑤였고, 다음해에 그것을 보완하는 경향성이 있어 왔습니다.


올해의 갤럭시폴드는, "아닌 것은 그냥 아닙니다." 그러나, 삼성이 이전까지 보여주었던 전례로 비추어 볼때, (2020 아이폰이 출시되는)'내년' 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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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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