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페이스ID와 디스플레이 내장 터치ID 모두 탑재한 아이폰 개발중

T.B 2019. 9. 6. 00:37


블롬버그의 Mark Gurman 과 Debby Wu 에 따르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들을 위한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캐너를 개발중이라고 말하였다. 보도에서는 테스트가 성공적일 경우 2020년에 인-디스플레이 스캐너를 포함시킬 것을 고려중이지만, 그 기술이 2021년까지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지문인식 리더는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되어, 사용자들이 화면의 거의 어느 곳에서나 손가락을 대면 아이폰을 잠금해제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페이스ID 시스템을 대체라기 보다는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2가지 생체 인증 선택지에 관한 편리함을 준다.


예를 들면, 아이폰을 테이블 위에 눕혀 놓았을 때 페이스ID는 잘 작동을 하지 않거나(마스크, 선글라스 등을 착용했을 때 등), 터치ID는 물기가 있는 손가락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각각 단점들이 있다. 두 시스템들 모두가 채택되면, 사용자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더 나은 인증 선택지를 사용하여 양쪽 모두의 장점을 갖게 된다.


삼성을 포함하여, 지난 몇년 동안 주요 메이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화면 내장 지문인식 스캐너를 채택해왔다. 블롬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 또한 2020년 상반기(일반적으로 3월 이벤트 혹은 개별 출시)에 출시될 수 있는, 아이폰SE 이후 처음으로 저가형 아이폰을 개발중이다. 니케이가 이번주에 '보도한 바' 가 있듯이, 그 기기는 4.7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ID 홈버튼을 포함하여 아이폰8과 유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아이폰8은 (이통사 프로모션을 제하고)현재 $599 이상으로 판매되는 반면, 아이폰SE는 $399 부터 시작되었으나 이후 $349로 인하되었다.


원문: 'MacRumors'


이전에 "더 진보한 기술인 페이스ID가 있음에도,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리더는 중복이고 불필요한 구시대의 산물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원형의 '홈버튼' 이 갖는 상징성과 정체성,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파편화' 등을 다 떠나서, 선택은 '소비자와 시장의 몫' 입니다.


페이스ID와 터치ID가 모두 탑재된 아이폰은 2020년일까? 2021년일까? 이미 답을 말했음에도 반복하자면, 2019 아이폰의 판매량이 높거나, 2020년 초 적어도 가격대에 있어서 아이폰SE 후속 모델의 판매량이 높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마치, 세월이 흘러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디자인' 의 명품(이라 불러야 할지 그냥 고가라 불러야 할지는 논외로 두고)백, 여기에 사치재가 아닌 필수재까지 되기를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실패한 애플 입장에서는 예를 들면, 2020년에는 5G, 2021년에는 페이스ID with 터치ID 처럼 새로움을 선보이는 것을 가능한 늦추려 할 것입니다. 만약, '삼성' 이 없었다면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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