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갤럭시노트10과 삼성의 10년

T.B 2019. 7. 16. 01:52


이번글에서는 '뻘짓' 에 시간을 낭비하나 '뻘소리' 에 낭비하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정도로, '소설' 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IM 얘기니, 불필요한 확대 해석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아이폰X의 고가 정책 당시 '필패' 라고 예상했고, 모든 기업들의 공통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단기적 효과를 두고 "세상 다 아는 척 하더니?" 라 비난(?)을 당했습니다.


IM은 '수치와 실적' 으로 입증이 되는 것이고 팀쿡 왈, "이제 더이상 판매량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라며 아이폰 판매량을 공개조차 하지 않기(X), 못하기(O) 시작하였으며, 믿기 어려우시겠습니다만, 급기야 최대 198만원에 달하는 3-4월 아이폰XS Max 패널 공급은 '0대' 에 이르렀습니다.


매해 메이저 업데이트가 배포될 때 마다, "이제 더이상 '탈옥' 은 불가다.", 언젠가는 나오겠지? "올해는 아이폰SE 2세대가 나올 거다." 라더니, 침묵중인 분들(?)께서 안녕하신지는 모르겠고, 10주년을 맞이하는 갤럭시노트10이 향후 삼성의 10년을 결정짓는 이유에 관하여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재미' 적인 요소로만 읽기를 바랍니다.)


2019년은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


오래 쓰는 스마트폰 운운하며, 타사 플래그십들을 '도발' 한 애플의 좌충수가 되어 돌아온 (굳이 변수를 둘 필요가 없는 1등 기업으로써, 늘 한 템포 관망해온 전례와 같이, 2020년 부터 애플 또한 지원 예정으로 '알려진') '5G 미지원 루머' 는 가칭 아이폰XI(11)이 아이폰X, 아이폰XS 보다 훨씬 더 암울 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할머니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서론: 지금 나가서

본론: 유OO로를 $1,000 주고 사라.

결론: '...'


한철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도 아니고, 2년 ~ (애플 왈)오래쓰는(4-5년) 플래그십인데, 5G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11을 사야할까? 혹은 내년까지(빠르면 3월) 버텨야할까?


한.일 무역 분쟁


A라는 동네에서 B가 장사를 하고 있는데, C가 들어와서 왠일? (고-체제 이후)친 소비자 정책으로 장사를 더 잘하니까 B가 하는 말이 "너는 장사하지 마라!" 는 상황입니다.


역대 최악의 스마트폰을 꼽으라면 TOP 10에서 빠지지를 않는 '언니야(Omnia, 전지전능)' 이후, 갤럭시로 10년을 따라잡은 스마트폰 상향 평준화 시점에서, 미.중 무역분쟁의 효과가 '베트남' 으로 넘어가는 마당에, 파운드리 산업의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엑시노스 포함) 핵심 원료 수출을 제한한 '일본' 이 변수입니다.


이유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아이폰 보다 할인 폭과 혜택(프로모션, 약정 할인 등)이 크기 때문에, 공급량이 받춰줘야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라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이러한 것들이 보다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즉, 파운드리 비중을 줄여나갈 수 있는 '독립' 의 기회를 맞이한 2019년을 그냥 보내야 하는 수가 생기게 됩니다.


가격(Price)을 올린다고 가치(Value)가 오르는 것은 아니 듯이 80년대 워크맨, 매각 된 VAIO 등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망한 '쿠소페리아' 발, 월남전을 통한 '한강의 기적' 이후, 올림픽을 기점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는 시점에 퇴보의 원인이 된, IMF('미국' 과 '일본') 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한.일 무역 분쟁은, 반쪽짜리 반도국가의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만약, 올해 애플이 (2019년 아이폰을 포함하여)3년 연속 고전하고, 삼성이 선전한다면, '사이클' 의 핵심이 될, '유료 구독' 에 대한 구매 여력이 더 높은 플래그십 고객들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4-5년간은 갤럭시폴드 '' 과 같은 하드웨어 혁신과 함께 '갤럭시A50' 등과 같은 가성비폰의 사용자 경험을 플래그십으로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4-5년간 격차가 벌어진다면, 삼성이 10년이 걸린 것을 애플이 두배로 따라잡는다 하더라도, 삼성이 우물 안 동네 구멍 가게도 아니고, 4-5년간은 벌어진 또는 좁아진 격차를 만회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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