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최근들어 자사의 스마트폰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왔다. 구형 기기들에 안드로이드 파이를 기반으로 하는 One UI를 배포함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 외에도, 그 기업은 또한 새롭게 출시된 기기들의 성능을 향상시켜오는 중이다. 올해 2월 출시 이후, 삼성의 2019 갤럭시A 시리즈에서 가장 초기 기기인 갤럭시A50은 몇차례 OTA 업데이트를 받아왔으며, 이제 최신 업데이트로 카메라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갤럭시A50의 최신 업데이트는 카메라에 나이트 모드를 포함한다. 이 나이트 모드는 최근 삼성 카메라 앱의 브라이트 사이트 기능으로 부터 진보한 것이며, 갤럭시S10 시리즈들을 위한 기능으로 추가됐던 것이다.
최근 몇달 동안, 그 기능은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에도 추가됐다. 자동으로 켰다 끌 수만 있던 브라이트 사이트와 달리, 새로운 나이트 모드 기능은 저-조도에서 장노출(long-exposure)을 위한 수동 토글 기능이 추가된다.
주의할 점은, 나이트 모드와 슈퍼 슬로우 모드 기능들은 업데이트 후에 즉시 사용할 수 없으며, 카메라 앱의 설정에서 리셋을 해야만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이트 포토그래피 기능 외에도, 갤럭시A50은 슈퍼 슬로우 모션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 모드는 다른 전용 슬로우 모션 기능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프레임율로 슬로우 모션 동영상을 촬영한다. 더하여, 이번 업데이트는 안정된 동영상 촬영을 위한 "스테디(Steady) 모드"를 제공한다. 참고로, 갤럭시S10+에는 흔들림 없는 동영상 촬영을 위한 '슈퍼 스테디'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의 이러한 기능들과 함께, 갤럭시A50을 위한 최신 업데이트는 2019년 6월 구글 보안 패치들을 포함한다. 또한 기업용 기기들의 기능인 녹스 가드(Knox Guard)도 향상되었다.
최신 업데이트는 현재 인도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에서도 곧 순차적으로 배포될 것이다. 참고로, 나이트 모드와 슈퍼 슬로우 모션 모드는 삼성의 플래그십들에만 제공되는 기능이었고, 이제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50에서도 이용하게 되었다. 우리는 다음에 갤럭시A30과 갤럭시A70에서 그 기능들을 보기를 기대한다.
원문: 'XDA Developer'
아니다, 그렇지 않다, 오해다, 고객님 잘못으로 몰아가던 이전과 달리 고-체제 이후 삼성은 굉장히 '빠른 대응' 과 친-소비자 정책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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