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1071

이재명 MBTI 무엇일까

극렬 팬덤은 '정치적 마약'이라 불립니다. 지지율이 장사 밑천인 정치인에 있어 슈퍼챗(후원금) 터지지, 콘서트(토크쇼)하면 티켓(책)사주지, 영업(홍보) 대신하고 싸움(정쟁)이 일인데 선거날 PC방 대신에 사전 투표소로 달려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입니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엔 21대 여,야 국회의원 전원 휴대폰 번호가 공유되기도 했는데요. '여의도 학폭'으로 업무를 마비시키니 극렬 지지층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생물이라 복잡한데 '기본, 심플'만 하면 '몽땅, 싹 다' 되는 줄 아니 제대로 된 목소리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4,4,2 양당 정치에서 저 꼴 보기 싫어 다 떠나게 만든 정당의 미래는 10년 주기 못 채워 정권 뺏기고 지선완박이 난 1..

화천대유 2022.08.20

민주당 뿌리 뽑는 이재명 "커피 쿠폰 25만원엔 단호하더니 개딸줌마 왜 방치하나"

민주당 노선 중 정치인들은 잘 안 꺼내는 워딩이 '중도 좌파'입니다. 지지층 사이에선 종종 '중도'라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중도'가 봤을 때 '온건 좌파'로 보이긴 하지만, 극렬하게 지는 것 보다 온건해도 이기면 그만인데 듣기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정치적 기본 자산은 선거 때 마다 몰표를 줬던 호남입니다. 외연 확장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중 정당법 개정으로 온라인 가입이 허용됐을 때 아이돌 세대(직장인)와 청년·대학생들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의 100만명 가까이 유입됐고, 文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주사파', 586 운동권과 손을 잡고 '사회구성체론'을 완성했습니다. 공산당 운동권식 우상화와 '배끼기', 아이돌 팬덤 문화가 접목된 '옹립'이었는데요. "① 호남과 ..

화천대유 2022.08.19

새로운 진보당 이재명의 돌아온 사사오입

이재명 씨와 강훈식·박용진 후보 중 강 후보가 사퇴를 한 게 "돌아온 '사사오입'이다"고 하는데요. 사퇴표를 무효표로 만드니까 이 씨가 권리당원 5.37%p ↑ 와 국민여론조사 2.76%p ↑ 인 반면에 박용진 후보가 각각 1.45%p ↑ 와 0.59%p ↑ 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 이 씨를 안 뽑은 이유 1위는 '정직'이었습니다. 이 씨는 "도덕적으로 금강불괴다"면서 그때도 극좌에 어필했다가 민심이 반영되는 대선 후보 경선 3차 투표에서 '이재명 28% 대 이낙연 62.37%'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했습니다. 누적 득표율 과반을 넘기지 못한 이 씨는 결선 투표를 치러야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사퇴표를 '무효표'로 만들어 49.32%였던 이 씨의 누적 득표율을..

화천대유 2022.08.18

한동훈 시행령 앙금, 법무부 세종 이전 안 되는 이유

'김영배', 고민정, 김윤덕, 박광온, 박성준, 윤건영, 이상헌, 이장섭, 이정문, 전용기, 한병도 의원이 "세종청사 이전 제외 대상 기관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를 '삭제하겠다'"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무부의 세종 이전을 반대합니다. 이전까지 세종 이전에 거론된 적이 없었던 법무부의 갑작스런 세종 이전 법안 발의.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https://t.co/qpZIntEDZz#법무부 #한동훈 #세종이전반대 #갑자기 #어이없네요 pic.twitter.com/GMCKRD5SnT — 채터 (@birds_justice) August 17, 2022 "참 가지가지 한다"는 평으로 일단,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안 싫어한다"는 '박범계' 의원 생각은 아닌 것 같고, 1자로 무식하게 "부처 간 업무를 효율적으..

화천대유 2022.08.18

이재명 '방탄당헌' 하루 만에 없던 일? 더 강력한 '방탄당헌'

민주당이 당헌 제80조 1항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를 "하급심에서 금고 이상의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직무를 정지한다"로 바꾼지 하루 만에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으로 "① 단군이래 깨끗한 '1 사람' 이 씨가 당대표에 당선된 후냐 ② 방탄당헌으로 개정한 시점부터냐" 시기의 차이일 뿐 "'방탄재명당'은 정해진 수순일 것 같다"는 게 사실입니다. "중재안을 내놨다"는데 살펴보면, ① 기소시 당무정지를 유지하는 대신에, ② "부당한 기소인지 여부를 (당대표가 임명하는)'사무총장'이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요청한다"를 ← 개정해서 "'당무위원회'에서 부당한 기소인지를 판단한다"는데요. 친명계가 점령할 당무위원..

화천대유 2022.08.17

이재명이 아니라 '민주당다움'을 지켜라

이재명 씨는 자신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검찰공화국이다. 특수부 검찰 출신이 대통령이다"면서 "정부 모든 요직들을 검찰 간부와 관계자들이 차지해서 무리하게 수사를 여기저기 마구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어 "저는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며 "동료 정치인들이 겪게 될 고충을 이해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거짓말로 첫째, 이 씨 수사는 '문재인 정권'에서 했던 것으로 '시스템 구멍'은 싹을 도려내지 않으면 5년 만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 인증을 한 사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둘째,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면서 대선·지선까지 바쳤던 '검수완박'의 입법 의도가 무엇인지 방증이 된 '방탄당헌'은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입니다. '경악'을 했던 건 '부동산' 불법 ..

화천대유 2022.08.17

한동훈, '스토커도 전자발찌' 입법예고 "꼭 통과돼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 6월'부터 검토됐던 "살인·성폭력·강도·미성년자 유괴범죄 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도 전자발찌를 채워야 한다"면서 '스토킹범죄자 전자장치 부착 도입'을 예고 했습니다. '민형배' 의원도 지난 3월 전자장치 부착 대상 범죄에 스토킹을 포함하는 전자장치부착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단순히 전자발찌를 더 많이 채운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 감독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법안'이 더 강력하고 '디테일'하다"는 평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됐으나 스토킹범죄는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스토킹은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2006년 5월 8일 어버이날 전 여자친구와 모친을 회칼로 각각 19방, 18방 찔러 죽였는데 민주당 이재명 씨가 "데이트 폭력이다"했던..

화천대유 2022.08.17

'거짓말, 폭력과 욕설 아니면 성비위'로 점철된 방탄재명당

민주당이 기어이 '방탄당헌'을 개정했습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친문이 더 많이 기소될 것이다"고 했는데요. 사회적 약자들만 잡은 '검수완박'의 입법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공언을 한 셈인 것 같습니다. 친명계 '양이원영' 의원은 "우리가 성직자를 뽑는 게 아니지 않냐" "너무 도덕주의 정치 하지 말자고 했다"면서 정치적 노선을 제안했습니다. '방탄재명당'이 되길 학수고대를 했는데 막상 되고 나니 "1번(한나라·새누리) 찍고 와라"면 "아니다, 2번을 찍을 것이다"면서 싸울 것도 아니고 "네" 하고 지지했던 그 민주당이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부부가 구속'될 판인 "당대표는 '불륜에 욕설'에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과 자식은 '도박과 성매매'." 짤짤이 최 씨부터 노래방 xx..

화천대유 2022.08.16

민주당이 공한증 걸린 한동훈

0.73%p 감옥행 데스매치로 반공좌파 DJ와 노무현 리버럴의 그 전통의 민주당을 '방탄재명당'으로 만들어 논 지난 대선에서 유효했던 전략들 중 하나가 레고(LEGO)식 '택핏'('이포윤찍' 전술정치)이었는데요. 22대 총선을 향한 2탄으로 '세대파괴술'이 효과를 보는 중인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냐, '검수완박' 시행령 개정 당시 민주당 전략분석과 방어·역공 논리를 제공했던 '한동훈줌'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MZ녀부터 주부층, 40대 직장인 여성까지 봉합(전향)된 분들이 다수 포함된 것 같습니다. 김남국, 최강욱, 이수진 의원의 '처럼회'를 중심으로 누적 1,000만뷰를 넘긴 고민정 의원과 박범계, 김용민 의원까지 '걸리면 인기스타'로 등극을 시켜놓으니 "민주당이 '공한증'에 걸렸다."고 하는데요. 오..

화천대유 2022.08.16

반지하 대책 빠진 8.16 부동산 정책 해결 방안은?

"강남 '살아봐서' 아는데, 강남 살 필요 없다"고 '앉아서' 돈 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그냥 '쑥대밭'이라 불렸습니다. 21대 총선까지 10년을 1번 찍다가 돌아섰던 분들 중에는, 부동산 거래(매입, 증여, 상속 등)하려면 자금 출처를 세무조사급으로 이를 잡듯이 뒤져놓고, 왜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사적채용했던 '배소현 씨' 80억 부동산은 수사도 하지 않는 등의 그 내로남불에 '진절머리'가 난 분들도 포함됐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첫 부동산 정책인 '270만호+α'가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8.16 부동산 정책에는 '반지하·쪽방·고시원 등 재해취약주택'에 대한 지원 방안이 빠졌고, 연내에 마련할 방침으로 전해졌는데요. 반지하는 2002년부터 지하주차장, ..

화천대유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