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 아이패드 원치 않는 기본 내장 앱 삭제 가능해질 수도 있다.

T.B 2015. 9. 16. 21:39


'루팅'을 하지 않고서는 삭제가 불가한 안드로이드 앱(설정에서 비활성은 가능하다. 단, 리부팅 하면 다시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처럼 애플도 탈옥을 하지 않고서는 삭제가 불가한 몇가지 디폴트 앱이있다. 어떤 앱은 서드-파티 앱이 더 나아 거의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개인적으로 모바일 Safari보다 Chrome을 선호한다.) 어떤 앱은 그냥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pseudo-multitasking의 iOS 디폴트 앱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시스템 리소스를 거의 차지하지도 않고, 일부 앱들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아이캘린더),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기에 불필요한 앱을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추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가기도 한다.


애플의 CEO 팀쿡은 Buzzfeed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iOS에서 사용자가 원치 않는 앱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을 암시했다. 팀쿡은 애플이 유저들의 이 같은 불만을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삭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이라 밝혔다.


단, 예를 들자면 Game Center, 나침반, 건강 같은 앱들은 삭제할 경우 서드-파티 앱의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앱들은 제외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블로그를 통해서 '기본 앱'의 문제점과 삭제 방법에 관하여 소개한적이 있다.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들이 위처럼 기본앱을 덕지덕지 삭제하지도 못하게 하는 이유는 협력업체(카드사, 이통사) ~ 자사 서비스를 강제하여 이후 스마트폰 구매시에도 자사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하기 위함이다.


구글의 레퍼런스 넥서스 스마트폰과 애플의 아이폰은 이런 점에서 디폴트 앱이 가장 적다지만, 어찌됐건 소비자는 불필요한 용량, 불필요한 홈화면 아이콘 차지 공간을 원치 않기에 긍정적인 조치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삼성도 중국 소비자들의 이같은 '불만'에 차후 기본 설치된 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적이 있다.


Source: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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