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OS 9 점유율 24시간 동안 12%

T.B 2015. 9. 18. 06:01


iOS 9이 배포된지 24시간 만에 첫번째 사용자 데이터가 올라왔다. 분석업체 Mixpanel에 따르면 iOS 9은 정식 버전이 배포된 후 모든 iOS 기기 토탈 12%라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 수치가 어떤 의미인가 하면, 2014년 10월 15일 출시된 롤리팝의 경우 8월 20일 기준 출시된 지 1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점유율이 5.x 토탈 12.4%에 불과하다.


버그 투성이와 더 많은 설치 공간을 필요로 했던 iOS 8 보다 더 적은 설치 공간을 필요로 하며 평가까지 좋은 iOS 9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지난 iOS 8 보다 동일 기간 동안 16%였던 것에 비해서 내려간 수치다.



이는, 아마도 업데이트 사용자들이 대거 몰려 서버 장애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이 원인이 될 수 있다. Mixpanel에서는 iOS 9에 iOS8과 유사한 업그레이드 양상을 보인다 밝혔다.


"iOS 9 has received 12% adoption in the last 24 hours and is being adopted similar to iOS 8 last year. However, one issue for it being substantially slow compared to iOS 7 is that servers are having trouble keeping up right now as people update".



아울러 iOS 7 점유율이 아직도 높다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유는 아이패드2, 아이폰4S 이하 iOS 기기 사용자들의 한계치가 iOS 7이라는 평가 때문이고 실제로 iOS 8 부터 앱 구동 속도와 부팅 속도가 현저하게 낮아진다.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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