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맥을 위한 A시리즈 칩 내년부터 가능할 수도

T.B 2015. 1. 15. 04:09


이전 글에서 애플, 삼성,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멘트, 퀄컴과 같은 칩 제조업체들을 설명하며 애플이 어떤 방식으로 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지와, 이제 곧 인텔의 칩 대신에 애플의 칩이 모바일을 넘어 맥까지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을 한 적이 있다. 현재의 수준에서는 불가능해 보이겠으나 앞으로 향후 1~2년 안에 이게 가능할 수도 있다. KGI Securities 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는 애플이 A9X 또는 A10X를 출시하는 시점을 올해 또는 내년으로 보고, 이때 부터 애플이 A프로세서를 맥에도 탑재할 것이며 주 공급체는 TSMC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A9 프로세서에 탑재될 PowerVRSeries7은 HDR과 4K 랜더링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콘솔-퀄리티 효과'를 선보일 수 있다. 맥북에어 정도는 커버링이 된다는 얘기다. 참고로 넥서스9의 테그라K1은 2012 맥 프로(Mac Pro)급에 해당된다. A시리즈 칩이 맥을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하고, 모든 제조업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AP 독립'으로 현재 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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