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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와 플러스 출시 후 아시아 점유율 수직 상승

T.B 2015. 1. 21. 23:01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 후 아시아 점유율이 늘어났다는 소식이다. Counterpoint에 따르면 중국, 일본, 한국에서 점유율이 수직 상승했으며, 특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된 작년 11월에는 한국에서 조차 10월 대비 펜텍이 소폭 상승하고, 삼성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으며 10월 약 12%에 불과했던 애플 점유율이 33%로 크게 늘어났음을 지적했다.



삼성의 일본에서의 성적은 더 저조하다. 삼성은 샤프, 후지쯔와 함께 10월 하위권을 다투다가, 11월 최하위로 추락했다. 반면 소니와 함께 경쟁하던 애플은 51%로 약간 하락했으나 여전히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애플의 아이폰6와 6+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 일본에서의 점유율 하락 이유는 '크기'다. 한국의 페블렛 선호도는 약 41%에 육박하나, 글로벌 페블렛 선호도는 7%에 불과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큰 페블렛 보다는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글로벌 성향과 유사하다. 같은 이유로 아이폰5S와 아이폰6/플러스의 체감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큰 페블렛을 새로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중국에서도 2014년 한 해 13.7%로 점유율이 감소했다. 2위인 레노버(10.7%)와는 불과 3% 차이고, 3위인 애플(9.4%)과는 4.3% 차이다.


Source: WSJ|via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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