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초전도체·이차전지 자본시장법 위반 왜 안 잡나

T.B 2024. 2. 21. 18:41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나에게 갈수록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각하게 한다"고 적은 데 이어, 자신의 처지를 또 한 번 최근 시체로 발견 된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빗댔습니다.

 

 

 

러시아 푸틴은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 개발설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푸틴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러시아는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걸 단호하게 반대해 왔고, 지금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1일 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NVDA) 실적 발표를 앞두고 1월 CPI에 이어 PPI도 경읽남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Fed의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정책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중이죠. 특징주 흐름은 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WMT) 주가가 3%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배당금 인상과 M&A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월마트는 2024회계연도 4분기(23.11~24.1) 실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733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70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동일점포 매출성장률도 4%로 예상치 3.3%를 상회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1.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64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다만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1.48~1.56달러(중간값 1.5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1.6달러를 하회했습니다.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을 배당금 인상 소식 등이 상쇄한 건데요.

 

월마트는 연간 배당금을 종전 주당 2.28달러에서 2.49달러로 9% 인상키로했고 이는 10년래 최대 폭입니다. 또 스마트TV 제조업체 비지오(VZIO, 11.08, 16.3%)를 23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에선 최근 월마트의 광고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지오 인수를 통해 매장내 더 많은 광고 노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월마트는 오는 26일부터 1주가 3주로 분할 돼 거래됩니다.

 

금융·결제서비스 제공 회사 디스커버 파이낸셜(DFS) 주가도 13%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내 8번째 금융지주사인 캐피털 원이 디스커버를 인수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캐피털 원(COF, 137.39, 0.1%)은 350억달러에 디스커버 파이낸셜을  26%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다만 월가에선 규제당국의 엄격한 조사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1% 급락했습니다. 올해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부각된 탓입니다.

 

 

월트 디즈니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DVD와 블루레이 사업의 대부분을 소니에 넘기는 중입니다. 소니 그룹이 DVD와 블루레이 판매의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하여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감소한 사업에서 전환했습니다. 디즈니는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하고 있으며, 소니는 이에 따라 디스크를 판매하고 소매업체에 배포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전자 상거래와 증가하는 데이터의 물결이 통행료 없이 국경을 넘을 수 있게 해준 수십 년 된 세계적인 합의는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1998년부터 2년마다 세계무역기구(WTO) 장관들은 디지털 관세 부과에 대한 유예를 갱신해 왔습니다. 이는 온라인 거래(남아공에서 스트리밍된 넷플릭스 영화, 인도에서 의사와의 국제 줌 통화, 발리의 해변에서 다운로드된 전자책)를 인터넷 시대 내내 무관세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채산성 악화로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금리 5년 만기 LRP을 기존 4.2%에서 3.95%로 25bp(1bp=0.01%), LPR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1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하를 했습니다. LPR은 신용대출 등 일반 대출에 적용되는 1년 만기와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5년 만기가 있습니다. 1년 만기 LPR은 기존 3.45%를 유지했습니다.

 

 

5년 만기 LPR을 낮춘 이유는 주담대 금리를 낮추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인민은행이 LPR을 낮춘 같은날 주요 은행들은 발 빠르게 모기지 금리를 내렸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에 따르면 상하이의 통신은행과 중국은행 상하이지점은 첫 번째 주담대 금리를 3.85%, 두 번째 주담대 금리를 4.25%로각각 인하했습니다.

 

 

성징은행, 화샤은행, 닝보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최신 기준에 따라 주담대 대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실제 주담대 이용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 수준은 중국 국영 중앙통신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100만위안(약 1억8600만원)을 30년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주담대 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금리 조정 시 혜택을 계산했습니다.

 

 

베이징은 주담대 금리가 5년 만기 LPR보다 10bp 더한 수준 이상이 되도록 했습니다. 5년 만기 LPR이 3.95%로 낮아졌으니 최저 4.05%까지 금리를 정할 수 있는 셈입니다. 5년 만기 LPR을 인하한 지난 20일 이후 베이징에서 주택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면 최저 금리가 4.05%가 되는데 이는 이전 4.30%보다 25bp 낮은 수준입니다. CCTV는 이때 월별 상환금액은 LPR 인하 전보다 145.69위안(약 2만7039원)이 낮아진다고 계산했습니다.

 

 

대출 기간이 30년임을 감안하면 총 대출 이자 감면금액은 약 5만2448위안(약 973만원)이 됩니다. 얼마 되지 않은 금액으로 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이 본격화한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골드만삭스 그룹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4분기에 시장이 극단적인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매그니피센트 세븐 메가캡 기술주에 대한 노출을 줄였습니다. Ben Snider와 Jenny Ma를 포함한 전략가들은 화요일 722개의 헤지펀드와 2조 6천억 달러의 총 주식 포지션을 분석한 노트에서 "펀드들은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의 대부분을 순매도했다"고 썼습니다. 아마존을 제외한 7개 주식 모두 익스포저가 감소했다고 그들은 덧붙였습니다.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중국과 텍사스의 전기 경쟁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폴크스바겐, 르노, 스텔란티스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고,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하고 존재하게 될 위협을 피하기 위한 협력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BYD에서 테슬라까지의 경쟁자들은 유럽의 대량 생산자들의 약점을 무자비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일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전기차를 더 많이 팔거나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하는 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리스 회사들에게 중고 전기차의 가치 하락에 대해 보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팀 알버트슨 CEO에 따르면, 가장 큰 멀티 브랜드 리스 회사인 Ayvens는 최근 몇 주 동안 폭락하는 가격을 만회하기 위해 이미 점검을 받았습니다. 리스 회사들은 1조 2천억 달러 (약 1조 2천억 원) 의 중고차 시장에서 더 이상의 잠식을 막기 위해 제조업체들이 차량을 다시 구매할 것이라는 계약을 포함하여 전기차 제조업체들에게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전기 트럭/버스 보조금도 중단했습니다. "지난 12월 전기 승용차 보조금 중단 이어 참 당황스럽다"고 하는데요. 독일은 폭스바겐 스캔들 이후 보수정부에서도 전기차 전환에 공격적이었습니다. 녹색연정이 집권한 상태에서 오히려 후퇴를 하다니요. 내연기관차의 중심지라서 빠른 전환에 대한 반대가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더십은 '이럴때 필요' 한데요. 독일이 빠르게 전기차 중심으로 복귀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해졌습니다.

 

 

 

'자본시장'법 제179조는 제178조에 '근거'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허위의 정보나 거짓의 정보를 유포하여 금융시장의 질서를 '교란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현행법상 3대 불공정거래인 시세 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 '부당 거래자' 등에도 기존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외에 부당이득으로 취한 이득의 2배를 행정처분으로 과징금 부과가 포함됩니다.

 

 

 

 

정부에서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1호가입자가 탄생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교통부, 우리은행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호 가입자는 직장인 7년차 방모 씨였습니다. 그는 우리은행 신촌 금융센터에서 1호로 가입했습니다. 방씨는 "청약 저축 가입을 고민하던 중, 작년 파격적인 혜택의 청년전용 상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줄곧 출시를 기다려 왔다"면서, "대출상품이 연계돼 있어 중도금 및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줄어,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호 가입자 축하 자리에는 HUG 김옥주 기금사업본부장, 국토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우리은행 박종인 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금리, 납입금액 소득공제, 이자소득 비과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상품입니다.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 상품을 제공해, 저축부터 주택구입자금 조달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주거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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