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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 발언에 서방세계 벌집 쑤신 듯

T.B 2024. 2. 13. 09:00

 

 

도널드 '트럼프'가 올해 대선에서 당선되면 "수입품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에 따라 미국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의 신용 스프레드(금리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해외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면서 "트럼프가 ('저 성정'에 당연히) 공약대로 관세를 부과하면 타격을 입게 돼 신용 스프레드도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7일에 시장이 바닥을 찍은 이후, S&P500과 나스닥100 그리고 러셀2000지수 모두 20% 이상 상승한 바 있는데요. 세넥은 투자자들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본인이 이기고, 뒷면이 나오면 너가 진다"(heads I win, tails you lose)"의 스탠스로 시장을 대응하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첫째, 경제 전망이 개선되거나 둘째, 미국 경제 망함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는 트럼프(지정학)가 촉발한 유가의 변동성, 원자재 가격 등이 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BoA는 "관세는 투자적격 구간에 분명히 중요한 문제"라며 "2019년 전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을 향한 증오의)'관세 전쟁'은 단연코 미국 회사채 투자자에게 가장 큰 불안 요소였다"고 분석했습니다. BoA는 해외 투자자의 거래가 활발한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기술과 소비재, 산업재, 방산 등으로 높은 신용 등급에서 비롯한 완충재가 어느 정도 있다"며 "투자적격 회사채의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될 위험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투를 6주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조건들이 더 넓은 평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월요일 백악관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한 후 "이러한 중단은 가자지구에 적어도 6주 동안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평온 기간을 가져올 것이며, 그 후 시간을 들여 더 지속적인 것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애틀랜타 이코노믹스 클럽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난 몇년간 가격인상을 통해 수익률과 매출을 올린 기업들이 이같은 가격결정권을 포기하는 게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은 관행은) 당분간 테이블 위에 있을것 같다"고 했습니다.

 

FOMC 투표권을 갖고 있는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Fed 이사들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과 결을 함께 합니다. 바킨 총재는 "이 시점에서 (인플레이션과 싸움에)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꽤 대담해 보인다"면서 "내일 발표될 CPI 등 데이터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이 연 4회 실시하는 기업 인플레이션 전망 설문조사(1월 SoFIE)에 따르면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은 향후 12개월 안에(1년 후) CPI가 3.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4.2%로 나온 것보다 크게 하락한 수준인데요. 미국 CPI는 이미 이 레벨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CPI는 전년대비 3.4% 오른 바가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오는 13일 발표될 1월 CPI가 전년대비 2.9%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울프리서치는 12일(현지 시각) 시장이 '녹아내리는(melt-up)' 시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울프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크리스 세넥은 일부 단기 트레이딩 신호을 참조한 결과 시장이 과매수 영역에 있다고 조언하면서도,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요일에 발표된 업데이트된 미국 농무부의 예측에 따르면, 미국 섬유 공장들은 7월에 끝나는 2023-2024년 '마케팅 연도'에 174만 베일의 면화만 기계에 공급할 것이며, 이는 139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입니다. 이는 작년보다 거의 15% 감소한 것이며, 심지어 농무부의 이전 예측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면섬유를 원사와 직물로 바꾸는 이 공장들은 값싼 해외 생산과 합성 소재로 수십 년간 경쟁을 벌이다가 미국 섬유 산업의 최후 보루 중 하나입니다.

 

 

1990년대에 제분소 사용은 무역 협정으로 미국이 원사와 직물을 다른 나라에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돌려보내 판매하도록 장려하면서 잠시 회복되었습니다. 제분소의 전 세계 면화 사용이 증가하더라도 그 유예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플렉서스 코튼 사의 리스크 관리 책임자인 피터 에글리는 미국의 제분소 사용이 "방금 사라졌다"면서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마진으로 운영될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 반스, 팀버랜드를 소유한 VF(VFC)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행동주의 투자자 인게이지드 캐피탈의 이사회 구성원 교체 등 변화 추진이 VF 창립자 가족의 '지지'를 얻으면서 상승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VF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는 행동주의 투자자 인게이지드 캐피탈이 1899년 회사를 설립한 존 바비 가족의 지지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비의 가족은 VF '이사회' 구성원 2명이 '교체'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게이지드 캐피털은 VF에 비핵심 브랜드 매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요구해왔습니다. 또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다렐 브래켄 VF CEO는 지난 9일 VF 주식 6만5360주를 매입해 소유 주식수를 14만4281주로 늘렸습니다.

 

 

 

화요일 '뉴욕'에 최대 8인치(20cm)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혹한기'로 아침과 저녁의 통근 시간이 짧아지고 학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국립 기상국 기록에 따르면 센트럴 파크에 7.3 인치 이상의 강설량이 2022년 1월 이후 '가장 많을' 것입니다. 뉴욕 시의 북쪽과 서쪽 지역에서는 최대 1 피트의 적설량을 볼 수 있습니다. 뉴욕 시의 공립학교들은 화요일에 '원격 학습'으로 '전환' 할 것이라고 에릭 아담스 시장이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말했습니다'.

 

 

 

E-홈 하우스홀드 서비스 홀딩스(EJH)는 12일(현지 시각) 임시 총회에서 존재하는 유통주식수를 일정비율을 기준으로 주식 수가 적어지도록 하는 1:5 주식병합 계획을 알렸습니다. 중국 내 가사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EJH는 나스닥의 최저 가격 요건을 맞추기 위해 분할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JH는 2월 14일부터 주식병합 후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테무는 일요일 밤 슈퍼볼에서 광고를 6번이나 내보내고, 흔들리는 미국의 성장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1천만 달러의 경품을 제공하는 등 '큰 돈'을 썼습니다. 블룸버그 2차 측정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거래의 하위 집합을 추적한 결과, 관찰 매출은 12월에 전월 대비 12.5%, 1월에는 4.8% 감소하여 2023년 중반 중국 전자상거래 앱의 '성장률이 -50%' 이상으로 급락했습니다. 12월 미국 전체 소매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제프리즈의 애널리스트인 랜달 코닉은 WWE와 UFC를 합병한 그룹 홀딩스(TKO)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코닉은 WWE와 UFC의 합병을 녹아웃 콤보라고 표현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실적 극대화, 스폰서십 및 기타 비용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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