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캐시 우드의 ARKK와 헤어질 결심

'트럼프' 캠프는 기소가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성폭행범 트럼프는 4번의 기소가 있었고, 범죄 혐의만 91개입니다. 왜 이게 '수렁'이었을까요? 지난 2021년 한국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를 밀었습니다.

 

 

2022년에는 '어대명'을 외쳤던 것처럼 조 바이든 대통령에 트럼프가 '유리'합니다. 지난해 9월 19일 '단식'중이던 병원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찾아간 민주당 대표 이재명 씨는 이재명 '피습범'에 '목이 찔린' 상처 부위를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대표'로 4일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을 공식 채택했습니다. 제3지대 빅텐트 이전 중텐트 와중에 조응천·이원욱 의원은 창당식에 '불참'을 하고 '입장문'을 통해 "참여 않겠다"고 했습니다.

 

Largest electric vehicle companies by Market Cap:

🇺🇸 Tesla: $598b
🇨🇳 Li Auto: $28.4b
🇺🇸 Rivian: $14.9b
🇻🇳 VinFast Auto: $13.3b
🇨🇳 NIO: $11.5b
🇨🇳 XPeng: $7.7b
🇺🇸 Lucid Motors: $7.5b
🇨🇳 Yadea Group: $4.2b
🇸🇪 Polestar: $3.7b
🇨🇳 Leapmotor: $3.2b
🇺🇸 LiveWire: $2.0b
🇦🇪 NWTN: $1.8b
🇮🇳…

— World of Statistics (@stats_feed) February 4, 2024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합니다.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을 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 원화 회사채 발행이며 이번 회사채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 원 규모입니다.

 

2일 2일 '오전 8시' 한국증시 개장 1시간 전에 최상묵 경제부총리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죠. 그런데 같은 날 장마감 후 '오후 6시'에 "자율에 맡긴다"고 말을 바꿔 논란이 되는 중입니다.

 

'2월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지수에 편입하는 상장사를 PBR뿐 아니라 현금 흐름까지 고려해 선정할 방침입니다. 순자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현금 형태로 보유한 기업만이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고려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즉, 'PBR 1배 미만'과 같은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국에 박순혁이 있다면, 미국엔 ARKK의 캐시 우드 CEO가 있습니다. 캐시우드는 지난달 16일에 '테슬라'(Tesla) 주가가 "미지의 영역(3년 후)을 향해 대기권을 돌파(777% ↑)해서 우주 공간($2,000)으로 날아갈 것이다"라고 했죠.

 

27일 JP모건은 투자자들에 "올해 들어 28%가량 폭락한 테슬라의 주가가 30%가량 더 떨어질 수 있다"면서 "테슬라의 주식을 매도('목표주가' $130) 할 것을 자문한 반면에, 테슬라의 열렬한 지지자(Teslam) 캐시 우드는 저점 매수라고 줍줍을 했습니다.

 

하지만, 31일 테슬라 이사회 의장과 수석 부사장 등 고위 경영진은 테슬라 주식을 향후 수개월 '매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SEC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10월 최대 28만 1,116주(5,150만 달러)를 매도할 수 있는 내부자 주식거래 계획을 세웠습니다. 테슬라 파워트레인 및 에너지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앤드루 바글리노도 지난 11월 최대 11만5,500주(약 2,120만 달러)의 매각이 가능한 거래 협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기술주 중심의 ETF가 올해 기술주 강세 랠리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RKK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2% 넘게 하락하며 QQQ와 XLK의 4% 상승에 크게 뒤지고 있습니다. 이러 저조한 성과 탓에 올해 첫 4주 동안 투자자들은 캐시 우드의 주력 펀드에서 투자금을 회수해 운용 자산을 줄이고 있습니다.

 

4억 9,500만 달러를 회수해 운용 자산이 77억 달러로 줄었는데요. 이런 상당한 유출 규모가 크다는 것은  ETF 가치의 3분의 2가 증발했던 2022년 대규모 폭락에서도 고수했던 투자자들이 이제 ARKK와 '헤어질 결심'에 나섰음을 시사합니다.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겪었던 애플이 지난 분기에는 아이폰 판매 호조와 서비스 매출 기록에 힘입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죠. '주력 사업'은 여전히 아이폰과 미래 성장의 핵심인 서비스 사업입니다. 분석가 예상치를 상회했는데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 감소와 현지 브랜드의 저렴한 제품과 '대륙의 자부심'이라는 애국 소비 마케팅의 '화웨이'라는 3가지 악재에 직면한 것입니다. 애플은 저가 시장에서도 입지를 잃고 있습니다. 중고 아이폰을 구매할 소비자들이 그 대신에 자국산 저가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레이 궈, HONOR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소비자의 3분의 2 이상이 다음 기기 구매로 '폴더블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했고 나빌라 포팔, IDC 분석가는 "폴더블폰은 중국에서 매우 인기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면서 "애플은 아직 폴더블 기기를 갖고 있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 ISM was a sincere beat, .. ECI was quite friendly .. payrolls was a striking print, .. the US macro portrait this week was a very good one, and it speaks to why our US economics team is still so constructive. .. we’re now calling for 2.9% GDP growth in 2024, and 2% or better… pic.twitter.com/hIzBMB30SX

— Carl Quintanilla (@carlquintanilla) February 4, 2024

 

'메타' 플랫폼이 월스트리트 최고의 '컴백 키드'가 되었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주식시장 역사상 최악의 일간 시가총액 손실을 입었던 것이 불과 2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에는 인상적인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창사 이래 최초로 배당금도 지급하면서 주가 '폭등'에 하루 만에 37조 원을 벌었고, 배당으로만 1년에 9,000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 브라이언 노왁은 "견고한 실행 능력과 빠른 성장, 자본 구조의 효율성 향상은 앞으로의 전망도 개선해 주고 있다"면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메타의 AI 파이프라인은 강력하며, 2024년 내내 더 많은 도구가 출시되고 확장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arnings for the week of February 5, 2024https://t.co/lObOE0dgsr$PLTR $PYPL $BABA $SNAP $CAT $LLY $DIS $PEP $MCD $UBER $ENPH $F $AFRM $SPOT $SYM $CVS $FI $CMG $ELF $PINS $NET $FTNT $ARM $ON $VFC $WYNN $EL $AMGN $ACLS $COP $VRTX $DXCM $RBLX $PM $HTZ $EXPE $CCJ $CLSK $BP $BOWL… pic.twitter.com/kUBNr6Bc7t

— Earnings Whispers (@eWhispers) February 2, 2024

 

이번 주 2월 5일에는 미국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 맥도널드, 에스티로더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을 넘어선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국이 된 만큼 에스티로더의 실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2월 7일에는 우버, 디즈니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이번 실적에서 디즈니는 구체적인 계정 공유 금지 규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조치로 구독자수가 크게 확대된 만큼 디즈니도 해당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합니다.

 

비만약 치료제 선두주자인 일라이 릴리와 이에 따른 '역풍'을 맞고 있는 음료 업체인 펩시코의 실적이 각각 2월 6일과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라이 릴리는 계속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시장 눈높이를 충족시켜 주는 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지, 펩시코는 비만약 열풍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딛고 필수 소비재로의 강점을 입증해 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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