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 수요 둔화와 양극재 판매단가 하락으로 4분기도 '실적 부진'이 예상이 돼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는데 '엎친데 덮친'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44조 원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양극재는 수출 역마진 중이죠. 기존 고객과 계획된 물량을 확정한 수준입니다. 즉, '수주 물량'으로 본다면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투자가 감소해야지 리턴이 나올 것입니다.
환율과 판매가격을 감안하면 5년 70~80만 톤 수준으로 내년 완공되어 2025년 풀가동되는 헝가리 공장 10.8만톤이 가장 큰 비중이고, 국내와 말레이시아 삼성SDI 공장향 물량 계약으로 추정됩니다.
삼성SDI는 중국업체들에 뺐긴 유럽 BMW향 물량 상당 부분을 다른 고객 확보로 보충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2024~2028년 매출 합산은 약 100조 원 수준입니다. SK온과 기존 양극재 공급 계약과 북미향 계약이 추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삼성SDI향 계약을 감안하면 추가로 약 50조 원의 계약이 필요합니다.
즉, 이번 계약으로 인한 실적 추정치 변경사항은 올해 4분기와 2024년 하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없다는 것이죠. 2025년 실적기준 한국 양극재업체들의 평균 PER는 해외업체들 대비 4배 높은 상태입니다.
셀온 전략이 공매도 부재로 안 통하니 주가가 단기 강세 보일 수도 있지만, 수주가 기업가치의 기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예상을 넘어서야 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4~2028년까지 100조 원의 수주를 넘어서는 시점이 되어야겠죠.
탄산리튬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양극재 수출 역시 10월과 11월 모두 크게 감소를 했는데, 10만 위안이 '붕괴'가 된 탄산리튬 가격 하락이 이어진다면 12월 수출은 더 부진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양극재 수출 데이터와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의 상관관계는 무려 0.979(1Q18~3Q23까지)에 이릅니다. 수출이 좋으면 매출이 좋고, 수출이 꺾이면 매출이 감소하는 셈입니다.
이에 23년 10월과 11월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23년 4분기 에코프로비엠의 '예상 매출'을 추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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