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사라진 20시간

'naeronambul', 'BTS와 블랙핑크'에 이은 월드 클래스 망신살이 뻗쳐 '세계신문협회'와 '외신기자들'까지 'K-민주주의'(언론재갈법, 언론징벌법)가 화제입니다. '뭐든 맘대로' 만주당 대표에 따르면 국민의힘에 "평생 야당만 할 것인가? 왜 반대하냐?"고 말하였는데요. 아, 그래? 가 아니라 "여당되면 잘 쓸 수 있는 법안인데 왜 반대하냐?" 언론통제해서 눈 가리고 귀 막을 속셈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경기도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경상남도 마산까지 내려가서 "떡볶이 먹방"을 촬영했다는 비판에 이재명 경기지사의 해명이 논란인데요. 도지사직은 왜 하는 건지 "그 시간에 떡볶이 먹은 게 가짜뉴스냐?" "세월호 학생들의 목숨은 소중하고 경기도민 목숨은 안 소중하고?" 촬영을 중단하고 즉시 달려가는 게 상식입니다.

 

이 지사는 세월호 연상 지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장 파악도 안했다."고 말하였는데요. 대통령이 되겠다고 명색에 대선후보께서 '말 장난하면' 되는 줄 아나? 저녁도 안 먹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20시간 만에' 현장에 방문했다는데 박 전 대통령은 '7시간으로' 탄핵까지 당했습니다.

 

'기본떡볶이'

이 지사는 "화재 즉시 도지사가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건 과도하다."고 '말하였는데요'. '아무도'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소방 구조대장이 진화작업 도중 실종된 상태에서 도정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떡볶이 먹방" 일정을 강행한 것이 적절하냐고 '물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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