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정직제일(正直第一)

T.B 2021. 4. 21. 11:45

'1년 전에 했던 말'을 점검하는 글입니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모바일 단말기의 보급에 따라 어차피 "올 것이 왔다."고 봐야 할 코로나 19로 촉진된 '정보의 상향 평준화' 시대에 '저질들이 퇴출' 될 것임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와중에도 잘 되는 센터는 계속 더 잘되고 안될 센터들이 직격을 맞은 셈인데요. "그게 남 탓인지" 하루 종일 수업에 쩌들어도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노력을 한 분들에 비해 사방팔방으로 그냥 시비나 붙으면서 말로만 잘났다고 때우려던 "니 탓인지" 부터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직업임에도 운동은 하지도 못하는게 '일반인' 교양 과목 스터디 마냥 "내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는데?" 허구헌 날 팔아먹는 번듯한 자격증 하나 없이 지엽적인 스킬들 몇 개로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로 빙의를 할게 아니라 트레이너 본업을 우선으로 충실해온 분들이라면 코로나 19 중뿐만 아니라 양극화된 이후에도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正直第一

① 장사를 하는데 ② 옆 가게가 나보다 장사를 더 잘하네? ③ ...color2야 장사 하지마! 라는 심보로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을 하듯 피트니스 또한 발전을 하거늘 과학과 수치와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하기보다는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 "내가 안 하는 건 다 필요 없고 O만 하면 된다."는 그 이중잣대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끝까지 정의로운 척 떠들어댈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정직하게' 인정할 것 인정하고 반성하고 성찰로 끝나지 말고 변화 없이는 가속화될 정보의 상향 평준화 시대에서 '직업을 바꿔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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