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홈팟 미니 출시 임박과 올해 홈팟 2세대 없을 것

T.B 2020. 10. 7. 21:52


애플의 다음주 디지탈-전용 이벤트에서 더 작아진, 저가형 홈팟(HomePod)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홈팟 2세대 출시에 관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금일 오전 인증된 유출러 L0vetodream은 올해 루머의 "미니" 모델 외에 "홈팟2"는 없을 것이라 주장하여 이 추측들을 반박했다.


올해 초, 애플은 직원들에게 이전 한도인 2개에서 최대 10개의 홈팟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더 늘어난 구매 한도가 새 모델 출시에 앞서 현재 홈팟의 재고 정리 정황일 수 있다고 말하였다.


애플은 더 작고, 더 범용적인 버전과 함께 현재 홈팟을 계속해서 판매할 수 있지만, 마진율이 낮고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모델의 향후 부품망 주문을 줄일 수도 있다. 애플은 홈팟 판매량을 공개한 적이 없는 대신에 스피커를 자사의 "웨어러블, 홈, 악세서리"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나, 스피커의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49 로 2018년 2월에 홈팟을 출시했지만, 2019년 4월에 $299로 가격을 낮췄다. 홈팟은 아마존의 에코 4세대($90), 최근 발표된 구글 네스트($90) 등 스마트 어시스턴트 시장에서 몇몇 저가형 경쟁업체들도 있다.



애플은 핸드오프(Handoff) 지원, 다중-사용자 음성인식, 입체음향과 멀티룸 오디오와 같은 기능들을 추가함으로써 꾸준하게 홈팟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왔다. 애플은 또한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홈팟에 서드-파티 음원 지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마도 스포티파이와 기타 음원 서비스들을 디폴트 음원 서비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이 "스포티파이로(with Spotify)" 지정함으로써 Siri에 음원 스트리밍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애플의 소형 홈팟 루머로 블롬버그의 마크 구먼은 원가를 낮추고자 현재 모델의 7개 대신 2개의 고음재생용 스피커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원문: 'MacRumors'


애플이 가격을 줄여야 얼마나 줄이겠다고 아마존, 구글 처럼 $90에 맞출거라는 생각은 들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경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100+ 대 홈팟이 출시될 수도 있다.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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