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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파편화된 스트리밍 단말기 시장 점유율 2% 차지

T.B 2020. 9. 4. 09:17


Strategy Analytics에서 발행된 새로운 '데이터' 는 스트리밍 단말기 시장의 현황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이 14%의 점유율로 글로벌 스트리밍 TV 단말기 시장 1위고 12%를 차지한 소니가 2위를 차지했다. 애플TV의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


Strategy Analytics의 데이터는 스트리밍 TV 단말기 시장이 얼마나 파편화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TV 제조업체들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마존과 로쿠(Roku)와 같은 기업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생각할 수도 있다.


보고서에서는 총 11억 4,000만대의 단말기가 사용중이라 말하였다. 아마존은 시장 점유율 5%인 반면 로쿠는 3%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TV는 시장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아닌 플랫폼 측면에서는 훨씬 더 많은 파편화가 있으며 Strategy Analytics는 "많은 구형 단말기, 자체/독점 운영체제"들이 계속 사용되기 때문이라 말하였다.


주요 27개국에 걸친 TV와 동영상 스트리밍 단말기의 분기별 현황을 추적하는 이 조사에서 삼성이 사용중인 단말기의 14%로 선두 브랜드이고 소니(12%), LG(8%), Hisense (5%), TCL (5%), Amazon (5%) 순이었다. 애널리스트들은 TV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11%를 차지한 삼성의 타이젠(Tizen)이 선두이고, WebOS (7%), PlayStation (7%), Roku OS (5%), Fire OS (5%), Android TV (4%), Xbox (4%) 순이었다. 플랫폼 생태계는 많은 구형 단말기들, 종종 자체/독점 운영체제들이 계속 사용중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파편화되어 있다.



Strategy Analytics의 디렉터 David Watkins는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TV에서 OTT(Over-the-top) 서비스와 동영상 스트리밍은 iOS와 안드로이드OS만이 지배적인 모바일 단말기에 비해 복잡하고 과도기 중에 있다. 컨텐츠 소유자들과 개발자들은 지리적 배치 패턴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와 플랫폼에 대한 재원과 전략을 추구할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주 업데이트 되는 플랫폼 배치의 전략적 추적은 서비스들이 가장 가능성 높은 잠재적 고객에게 연결됨을 보증하는 가치 있는 도구다.


애플TV는 경쟁업체들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주류로 채택이 된 적이 없다. 게이밍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애플TV와 'Siri 리모콘'이 올해 말에 출시될 수도 있다. 그러나 올해의 업데이트에서 가격대가 인하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원문: '9to5Mac'


애플의 마진율이 약 38-39%인 반면에, 애플TV 4K는 거의 '마진율이 없고', 홈팟은 손해를 보는 중이라 합니다. 성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점, 마진율을 '높이려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가격이 인하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TV 자체가 없거나 안보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들만 구독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애플TV가 저가형 스트리밍 단말기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지만, 전통적인 TV들과 '닌텐도', PS, XBOX 등의 콘솔 게임기들에 비한다면 꼭 비싸지만도 않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듯이, 마진율이 낮아서인지 애플이 애플TV에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만, 코로나 19로 가전제품 대기업들이 홈-테크들을 연이어 선보이는 중이듯이, '게이밍, 홈 피트니스, '구독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라도 올해의 애플TV 또한 홈-중심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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