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이미 보낸 텍스트 메시지 편집 특허 출원

T.B 2020. 5. 3. 08:10


이번주 미국 특허청에 전송한 메시지 편집, 향상된 어플리케이션 런처, 기타 다수의 구현 가능한 기능들에 대한 새로운 애플 특허가 '등재됐다'.


이번 특허에는 현재 iOS에는 없는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메시징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메시지 쉽게 받기, 개인(private) 메시지 표기, 사용자 간 컨텐츠 보기 동기화, 외국어 텍스트 번역 기능과 그룹으로 메시지를 통합시키는 방법을 포함한다. 특허에 따르면 애플페이로 송금과 입금 뿐만 아니라 버블(bubble), 풀-스크린 효과와 같은 몇가지 친숙한 메시지 기능을 향상시킬 것임을 말한다.


제안된 가장 두드러진 새로운 기능들 중에는 전송한 메시지에 대한 풀 텍스트-편집 기능이다. 미리 정해진 터치 입력 방식으로 메시지를 선택하는 간단한 방법은 편집 옵션 메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메시지 편집 인터페이스" 와 모든 수신자를 위한 "수정된 버전의 메시지" 를 표기할 수 있다. 포함된 도해에는 변경 내역을 표기할 수 있는 "Show Edits" 버튼을 보여준다.


iMessage 앱은 몇가지 제한사항들과 함께 iOS 10에서 도입됐으며 많은 메시지 기능들은 사용자 단말기에 설치하는 기존 서드-파티 앱들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특허는 메시지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관리 인터페이스"로 강화될 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포함된 도해는 사용자가 적절한 앱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입력 제안" 과 함께 작동하는 동적 어플리케이션 독(dynamic application dock)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시지의 어플리케이션이 보다 잘-통합되어 iMessage를 통한 소통 기능이 향상될 수 있음을 말한다.


메시지와 텍스트 편집 기능의 향상된 어플리케이션은 위챗(WeChat) 등 보다 편리한 기능의 다른 인기 메시징 앱들과 잘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기능들이 언제 iOS에 포함될 지는 두고 봐야한다.


원문: 'MacRumors'


요즘 애플을 보면 2가지 커다란 변화점을 느끼는데요. '첫째, 왠만해서는 대응하지 않던 애플이 실력행사를 시작했다. 둘째,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입니다.



작년 6월, 페이스북 임원은 애플이 "열망에 찬 소비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독점 클럽" 이라 '비난한 적' 이 있습니다. 아이폰 SE 2세대가 출시됨에 따라, 이제 더이상 애플이 '그들만의 리그' 는 아닐 것입니다.


아이폰 SE 2세대는 마진율이 높지 않고 5G 망 확충이 필요한 이통3사 보다는, 온라인 몰 트렌드의 리셀러샵과 저가형 단말기가 보다 선호되는 안드로이드 고객층을 유입시키려는 애플 마케팅이 공격적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SE 2가 아니라면 발생하지 않았거나 (기존 구형 단말기 유저들)잃을 수도 있던 수요층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이폰 12' 라던지, 루머의 '오버이어 헤드셋' 등 '기능' 뿐만 아니라 가격 책정에 "간을 본다?" 는 '촉' 입니다. 물론, Covid-19 의 영향이 감안되었을 것이지만, 이전의 애플로써는 상상조차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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