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2020년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와 아이폰12 가격대

T.B 2020. 4. 30. 23:06

'TrendForce'의 최신 시장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이 최대 16.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Q20 글로벌 생산량은 분기별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한, 전년도 동분기 대비 16.5% 감소하여 2억 8,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TrendForce는 총 연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1.3%가 감소한 12억 4,000만대로 예상했다.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글로벌 보건 위기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인해 지난 5년간 최저치인 약 2억 8,000만대로 전년도 동분기 대비 1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보도됐다.


Covid-19 이전의 경우, TrendForce는 애플이 아이폰 SE 2세대와 4종의 아이폰 12 모델들을 가을에 출시하여, 스마트폰 교체 주기 시즌에 이른 판매량이 높았던 아이폰 6S 시리즈를 점차 퇴출시킴으로써 다시 한번 연간 2억대의 생산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바가 있다.




그러나,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을 보았던 춘절 이후의 생산 재개 후, (Covid-19에 따라)노동력과 자재 부족으로 인해, 3,790만대에 이른 1분기 전년 대비 아이폰 생산량은 8.7%까지 하락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저가형 아이폰 SE는 2020년 1분기 수치에 비교적 근접한 3,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의 주요 스마트폰 판매량이 둘다 여전히 보건 위기에 처해있는 유럽과 미국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의 높은 가격은 지속적인 우려가 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애플은 올해 3가지 크기로 5.4인치, 6.7인치와 2종의 6.1인치 플래그십 아이폰 4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6.1인치 1종과 6.7인치 모델은 고가형 아이폰인 반면, 다른 6.1인치와 5.4인치 아이폰은 저가형이자 아이폰 11의 후속이 될 것이다. 애플은 올해 가을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MacRumors'


안그래도 고가정책으로 말이 많았던 애플 플래그십들의 높은 가격들이 Covid-19로 인해 언급되는 중인데요. 정확도는 논외로, 최근 애플 관련 유출을 쏟아내는 중인 Jon Prosser에 따르면 아이폰 12의 가격대가 $649-1,099가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루머대로 출시된다는 전제에서, 가격만 놓고 이전 세대들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6.1인치 아이폰 11의 시작가격이 $699 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OLED, 5G가 추가되면서 $50가 '인하' 되는 셈입니다. 애플 플래그십의 저가형 모델은 2년 전과 비교하면 $100가 인하되는 셈입니다.


● 6.1인치 아이폰 XR의 시작가격이 $749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OLED, 5G가 추가되면서 가격이 '동결' 되는 셈입니다.


● 5.8인치 아이폰11 프로/XS/X의 시작가격이 $999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5G, LiDAR가 추가되면서 가격이 '동결' 되는 셈입니다.


● 6.5인치 아이폰11 프로 맥스/XS Max의 시작가격이 $1,099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5G, LiDAR가 추가되면서 가격이 '동결'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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