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공식 아이폰 지원으로 루머의 삼성 갤럭시버즈 플러스 존재 확인

지난밤 애플은 의도치 않게 애플의 에어팟 프로 무선 이어폰과 직접적인 경쟁이 예정된 차세대 갤럭시버즈 플러스(Galaxy Buds+)의 존재를 확인했다.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iOS 10 또는 이상을 구동하는 아이폰7 및 이후 단말기와 공식적으로 호환될 것임을 포함하여, CNET에서 최초로 발견된 무선 이어폰의 iOS 앱 앱스토어 프리뷰를 통해 확인되었다.

그밖에, 앱 설명은 삼성의 새로운 이어버즈에 관하여 거의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다수의 가젯들을 유출해왔던 Evan Blass는 이후 현재의 갤럭시버즈와 비교한 차세대 갤럭시버즈 플러스의 공식으로 보이는 스펙 시트를 공유하였다.

스펙 시트에 따르면,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표준 갤럭시버즈의 6시간과 충전 케이스의 7시간(추가 충전)과 비교했을 때, 버즈 자체적으로 11시간에 충전 케이스로 부터의 추가적인 11시간이 더해짐으로써 이전 세대 보다 배터리 수명이 거의 2배가 될 것이다.

애플의 에어팟프로와 다르게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능동 소음 제어(active noise cancellation)가 없으나, 디자인은 현재의 갤럭시버즈와 동일함을 유지함으로 약간의 수동 '차음'(passive sound isolation)이 있다. 그외로 새로운 이어버즈는 스피커와 추가적인 마이크로폰을 업그레이드 시켰기에 음질 향상이 예상된다.

갤럭시버즈 플러스는 기존 $129에서 $149로 오를 것이고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색상이 될 것이다. 삼성이 차세대 갤럭시S20의 박스에 이어버즈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으나 이는 (글쓴 시점까지)확인된 바가 없다.

CNET에서 애플의 앱스토어 프리뷰의 존재를 보도한 후로 삼성 대변인은 "곧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소개하게되어 흥분된다."고 삼성 웹사이트에 말하였다. 삼성은 자사의 앱에 대해 "iOS 사용자들이 활동 중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즐게도록 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삼성은 2월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갤럭시Z 플립이라 불리는 새로운 폴더블폰과 함께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20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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