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애플 3월 이벤트 아이폰 SE 2 에 관한 모든것

아이폰 SE(iPhone SE)는 단종되기 전까지 애플의 유일한 4인치 아이폰이었다. 루머들은 현재 애플이 "아이폰 SE 2"를 개발중이지만, 아이폰 SE 보다는 4.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 8과 유사한 외형이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아이폰 SE 2는 최신 A13 SoC, 3GB RAM을 탑재할 것이며 $399의 저가폰이 될 것이다.

● 4.7 인치 디스플레이

● A13 칩

● 아이폰 8 디자인

● 터치 ID

● 싱글 렌즈 후면 카메라

● 3GB RAM

● 레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 시작 가격 $399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이 아마도 2020년 3월, 2020년 상반기 동안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을 개발중이며, 애플은 보다 저가격대의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궈는 이 단말기가 오리지날 아이폰 SE를 따르는 가격대인 $399로 예상되어지기 때문에 "아이폰 SE 2"가 될 것이라 언급하였으나, 실제로 애플이 "아이폰 SE 2"라는 네이밍으로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단말기가 공개되어질 때 어떤 네이밍이 될지에 관한 구체적인 표현들은 없으나, 일본 사이트 'Mac Otakara' 로 부터의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 9"으로 불릴 수도 있다 말하였다.

아이폰 SE 2라 불리는 아이폰은 소형 4인치 디스플레이 아이폰 SE의 아이폰5-스타일 디자인을 연상시키지만, 이 새로운 아이폰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폰 8 처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사실, 우리가 들어왔던 루머들에 기반하여, 이 새로운 단말기는 업데이트된 아이폰 8이 될 것이다.

4.7인치 (아마도 'LG가 공급할 듯한')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긴 하나,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에 있는 동일한 A13 칩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며, 이는 슈퍼 스피디 할 것임을 의미한다. 3GB RAM이 탑재될 것이고 페이스 ID 대신에 단말기 하단의 홈버튼과 함께 터치 ID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한 싱글 렌즈 후면 카메라가 될 것이며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레드 색상 선택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애플의 플래그십 아이폰 라인업과 같이 3D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고 대신에 햅틱 터치(Haptic Touch)를 채택할 듯하다. 저장용량 선택지는 64GB와 128GB를 포함할 듯하다.

단종되기 전까지 애플에서 가장 작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이었던 아이폰 SE의 폼팩터를 선호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애플의 향후 단말기들 중 가장 컴팩트한 크기가 될 듯하다.

차세대 저가형 아이폰은 현재 (iOS 13 미지원 단말기인)아이폰 6 또는 (iOS 13 마지막 지원 연도인)아이폰 6s를 갖고 있으면서 동일한 기능 세트를 제공하는 가성비 업그레이드를 찾는 중인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인기있는 업그레이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는 또한 저가형 단말기가 잘 판매되는 국가에서 인기있을 듯하고, 궈는 애플이 2020년에 약 2,000 - 3,000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이라 말하였다.

궈는 새로운 단말기에 관하여 가장 많은 정보들을 우리에게 제공해왔으나 '니케이', 대만의 'Economic Daily News' 와 '블롬버그' 등 기타 소식통들 또한 애플이 2020년 봄 출시 예정된 새로운 저가형 4.7인치 아이폰을 개발중임을 확인하였다.

대부분의 최신 루머들은 아이폰 SE 2가 2020년 1월 또는 2월에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이며 3월 말에 출시될 것임을 말한다.

과거 아이폰들의 정확한 렌더링들을 공유해왔던, 유명 유출러 @'OnLeaks' 는 최근에 "아이폰 SE 2"의 렌더를 '공유하였다'. OnLeaks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아이폰 8과 유사할 것이며 7.8 mm 두께로 0.5 mm 더 두꺼울 것이다. 높이와 폭(세로 x 가로, 138.55mm x 67.4mm)은 아이폰 8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글래스 백과 유광 메탈 프레임은 확인된 특징이 아니며 정확한 루머라기 보다는 (아이폰 8, 아이폰 3G/S의 디자인이 섞일 것이라는)추정에 기반한다. 아이폰 SE 2에 무선충전을 위한 글래스 백이 탑재될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무선충전 기능은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아마도' 0%에 가깝다.)

대만 공급업체의 소식통을 인용한 DigiTimes로 부터의 루머는 2020년 아이폰 SE 2의 2가지 버전이 출시될 수 있다고 말하였으나, 공유해왔던 루머들이 종종 hit or miss 인 DigiTimes의 정보가 정확한지는 불분명하다.

DigiTimes는 아이폰 공급업체들이 2020년에 출시될 4종의 플래그십 아이폰들과 아이폰 SE 2 모델일 수 있는 2종을 포함하여 "6개의 아이템들"의 수주를 받았다고 말하였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의 '예상' 과 일치하지 않는다.

궈는 4.7 인치 "아이폰 SE 2"와 가을 이벤트에서 출시될 예정인 5.4 인치 아이폰, 2종의 6.1 인치 아이폰, 6.7 인치 아이폰을 포함하여 2020년에 총 5종의 아이폰들이 될 것이라 말하였다.

원문: 'MacRumors'

필쉴러 왈, 아이패드 3가 아닌 뉴아이패드라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는 소비자들이 우리의 제품을 예상하기를 원치 않는다." 처럼, 3월 이벤트 당일 키노트 무대에서 공개되기 전까지 네이밍을 알 수도 알 길도 없으나, 9월 이벤트의 플래그십 아이폰들을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너무 많은 판매량을 원치 않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폰 11까지 출시된 상황에서 구형 모델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아이폰 9 보다는 SE 2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알만한 분들은 알아서 잘 구매하십니다만, "싸게 팔지 마라." 단통법으로 묶인 국내 이통시장에서는 해당사항이 적겠으나, 경쟁업체들이 아이폰 SE 2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의 버스폰 외에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아이맥, 아이폰에 이어 또다른 성공으로 '외줄타기' 를 하는 중인 애플의 첫번째 구원투수는 1세대, 2세대의 미온한 반응에 이은 에어팟 프로 '였습니다'. 비록, 이전 세대들 보다 더 높은 $249 였으나 더 나은 스펙과 적절한 가격으로 인해 아이팟 최다 판매량을 '넘어설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부터 애플의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 여러번 보도되었던 아이폰 SE 2 또한 정확하게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애플의 고가 정책에 눈을 돌린 고객들이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의 갈림길에서, 플랫폼 갈아타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닌 마당에, 구매 여력이 되는 가격대로 이전까지 써보지 못했던 악세서리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소비 성향입니다.

좋은 제품들은 굳이 마케팅/광고를 하지 않아도 팔리는 것 처럼 싸고 좋은 물건은 없습니다. 아이폰 SE 2가 애플의 플래그십 아이폰들 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으나, 어쩌면 싸면서 꽤 좋은 단말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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