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 갤럭시폴드의 출시가 7월 즈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 후, 삼성은 4월에 선보인 이후로 진척이 없는다는 것을 말하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확인하였다.
삼성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를 통해 7월 갤럭시폴드 출시 루머를 부인하였다. 그들은 "만약 우리가 (7월 갤럭시폴드 출시를 위해)이번달에 그러한 미디어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면, 지금쯤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가장 최근, 삼성은 "향후 몇주 안에" 갤럭시폴드의 재출시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통보하였다.
그러나, 만약 이 최근 삼성 관계자의 입장을 믿는다면, "향후 몇주"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약간 더 길어질 것이다. 7월 출시 부인과 함께, 그 관계자는 또한 "4월 출시 연기 이후로 진척된 것이 없다." 고 말하였다.
이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약간 불분명하다. 삼성이 출시일을 확정하는데 아무런 진척이 없었거나, 더 우려스러운 것으로, 삼성이 갤럭시폴드의 설계 결함을 수정하는 것에 아무런 진척이 없다는 것일 수 있다. '이전 보도' 에서는 그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격 줄임(힌지 노출 줄임)과 제거 할 수 없는 보호막(non-removable protector)이 사용되어졌다고 말하였다.
관련된 소식으로, 화웨이(Huawei)는 삼성의 문제에 따라, 보다 많은 설계를 "테스트" 하고자 화웨이 메이트X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원문: '9to5Google'
갤럭시폴드 결함 논란 초기, "설명서에 써놨는데 그걸 왜 제거하냐?" "사용자 잘못" 이라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당시 소비자들을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던 여론몰이가 역대급 '부메랑' 이 됐던 '학습효과' 가 있어서인지, $1,980(약 222만원)부터 시작되는 가격대를 감안하면 수요층이 넓지 않을 것이고, 이에 따라 일반적인 플래그십폰들의 초도 물량의 1/10 수준이라 할지라도, 깔끔한 인정과 함께 출시 연기라는 삼성 역사상 거의 전례가 없는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은 논외로 두고, 세계 최대 이통시장인 미국에서 5G가 2021년까지 대중화 될 확률은 '0%' 에 가까운 상황에서, '갤럭시노트10' 과 내년 3월 출시 '루머' 의 (가칭)아이폰SE 2세대 대응에 집중하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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